[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신예 원태인과 베테랑 유희관이 재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까.
28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주중 3연전 1차전은 두산이 4-1로 승리를 가져갔다. 2차전 선발은 삼성 원태인과 두산 유희관이다. 두 선수는 지난 16일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유희관의 승리였다. 2주 후 다시 만나는 신인과 베테랑의 2번째 맞대결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프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풋풋한 신인이다. 현재 리그 1승 3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기대 이상 활약하고 있다.
원태인은 두산에 아픔이 있다. 16일 선발 출전해 6이닝 1자책 호투를 펼쳤지만, 수비 실책과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3월 말 불펜에서도 두 차례 만났다. 30일 경기는 선발 백정현에 이어 두 번째 투수 등판, 오재일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첫 패를 기록했다. 다음날 등판에서는 1이닝 무실점(삼진 1개)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두산전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4번째 만남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유희관은 올 시즌 10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지난해 부진을 털고 선발진에 자리 잡았다. 2승 가운데 1승은 삼성을 상대로 챙긴 승이다. 지난 16일 9이닝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올해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23일 KT전은 7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 아쉽게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산은 1위 SK와 승차 없는 2위에 올라있다. 다시 1위 자리를 빼앗기 위해서는 유희관의 호투가 반드시 필요하다.
13일 만에 만난 원태인과 유희관이 지난 경기서 보여준 투수전을 다시 한번 펼칠 수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사진=뉴스1
28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주중 3연전 1차전은 두산이 4-1로 승리를 가져갔다. 2차전 선발은 삼성 원태인과 두산 유희관이다. 두 선수는 지난 16일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유희관의 승리였다. 2주 후 다시 만나는 신인과 베테랑의 2번째 맞대결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프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풋풋한 신인이다. 현재 리그 1승 3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기대 이상 활약하고 있다.
원태인은 두산에 아픔이 있다. 16일 선발 출전해 6이닝 1자책 호투를 펼쳤지만, 수비 실책과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3월 말 불펜에서도 두 차례 만났다. 30일 경기는 선발 백정현에 이어 두 번째 투수 등판, 오재일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첫 패를 기록했다. 다음날 등판에서는 1이닝 무실점(삼진 1개)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두산전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4번째 만남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유희관은 올 시즌 10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지난해 부진을 털고 선발진에 자리 잡았다. 2승 가운데 1승은 삼성을 상대로 챙긴 승이다. 지난 16일 9이닝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올해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23일 KT전은 7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 아쉽게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산은 1위 SK와 승차 없는 2위에 올라있다. 다시 1위 자리를 빼앗기 위해서는 유희관의 호투가 반드시 필요하다.
13일 만에 만난 원태인과 유희관이 지난 경기서 보여준 투수전을 다시 한번 펼칠 수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