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박치국(21, 두산 베어스)의 검진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
두산 박치국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발목에 타구를 맞는 부상을 입었다.
6회말 무사 3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치국은 키움 이정후가 때린 초구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한 박치국은 검사를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3일 두산 관계자는 “박치국의 X-Ray와 CT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몸에는 이상이 없다. 그러나 이번 키움전 출전 여부는 현장에서 상태를 체크한 후 판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두산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3.68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두산의 승리조에 속하는 박치국은 올 시즌 37.1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구원 투수 가운데 김승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박치국은 지난해부터 두산 불펜의 한 축을 맡았다. 2017 신인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은 박치국은 작년 67경기(67이닝)에 등판해 1승 5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불펜진 중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장한 박치국은 한국시리즈에서도 네 차례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 어깨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2군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충분하지 않으면서 시즌 초반 성적은 좋지 않았다.
박치국은 6월부터 다시 자기 페이스를 되찾았다. 13경기에서 12.2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1승 3홀드를 챙겼다.
현재 두산은 3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태다. 그러나 주축 선수 박치국이 큰 부상이 아니라서 두산 마운드는 한숨을 돌렸다.
사진=뉴시스
두산 박치국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발목에 타구를 맞는 부상을 입었다.
6회말 무사 3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치국은 키움 이정후가 때린 초구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한 박치국은 검사를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3일 두산 관계자는 “박치국의 X-Ray와 CT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몸에는 이상이 없다. 그러나 이번 키움전 출전 여부는 현장에서 상태를 체크한 후 판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두산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3.68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두산의 승리조에 속하는 박치국은 올 시즌 37.1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구원 투수 가운데 김승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박치국은 지난해부터 두산 불펜의 한 축을 맡았다. 2017 신인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은 박치국은 작년 67경기(67이닝)에 등판해 1승 5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불펜진 중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장한 박치국은 한국시리즈에서도 네 차례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 어깨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2군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충분하지 않으면서 시즌 초반 성적은 좋지 않았다.
박치국은 6월부터 다시 자기 페이스를 되찾았다. 13경기에서 12.2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1승 3홀드를 챙겼다.
현재 두산은 3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태다. 그러나 주축 선수 박치국이 큰 부상이 아니라서 두산 마운드는 한숨을 돌렸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