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서 인턴기자= 타일러 윌슨(30, LG 트윈스)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노린다.
윌슨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9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이 5점을 지원해 승리 요건이 갖춰졌다.
초반은 흔들렸다. 1회초 윌슨은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박해민의 희생번트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원석 내야안타, 러프 희생플라이로 추가 점수를 내줬다.
0-2로 뒤진 2회와 3회에는 2사 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큰 위기없이 이닝을 끝냈다.
팀 타선이 2-2 동점을 만들어내며 4회초 마운드에 오른 윌슨은 선두 타자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송준석의 3루수 앞 땅볼 때 김민성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선행 주자를 처리했다. 1사 1루에서 윌슨은 박찬도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 타자 김상수를 내야땅볼로 유도하며 1루 주자 박찬도를 처리했고 2사 1, 3루가 된 승부처에서 박해민 마저 땅볼 유도에 성공하며 기나긴 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5회초부터 안정을 찾은 윌슨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며 3-2로 앞선 6회에는 1사에서 강민호에게 몸 맞는 공을 내줬지만 이후 7회까지 5타자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타선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5-2로 앞선 8회초 윌슨은 김대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시즌 9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사진= 뉴스1
윌슨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9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이 5점을 지원해 승리 요건이 갖춰졌다.
초반은 흔들렸다. 1회초 윌슨은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박해민의 희생번트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원석 내야안타, 러프 희생플라이로 추가 점수를 내줬다.
0-2로 뒤진 2회와 3회에는 2사 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큰 위기없이 이닝을 끝냈다.
팀 타선이 2-2 동점을 만들어내며 4회초 마운드에 오른 윌슨은 선두 타자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송준석의 3루수 앞 땅볼 때 김민성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선행 주자를 처리했다. 1사 1루에서 윌슨은 박찬도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 타자 김상수를 내야땅볼로 유도하며 1루 주자 박찬도를 처리했고 2사 1, 3루가 된 승부처에서 박해민 마저 땅볼 유도에 성공하며 기나긴 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5회초부터 안정을 찾은 윌슨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며 3-2로 앞선 6회에는 1사에서 강민호에게 몸 맞는 공을 내줬지만 이후 7회까지 5타자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타선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5-2로 앞선 8회초 윌슨은 김대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시즌 9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