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김서영(25, 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의 세계수영선수권 메달 획득의 꿈은 6위로 막을 내렸다.
김서영은 22일 오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2의 기록으로 6위를 기록했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영법을 구사해 완주하는 종목이다.
2년 전인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6위를 기록했던 김서영은 2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았다. 김서영의 결승 진출로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이후 8년 만에 한국 경영의 메달 획득이 기대됐다.
하지만 김서영은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6위라는 결과를 냈다. 21일 준결승에서 기록했던 2분10초21보다 조금 빨랐지만,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서도 본인의 가장 취약한 영법인 150m 평영 구간에서 상대에게 뒤처지면서 접영-배영 구간에서 좋았던 모습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컸다.
최하위로 뒤처졌던 김서영은 포기하지 않았고 시오반 오코너(영국)를 제쳤다. 그리고 오하시 유이(일본)의 실격으로 순위가 하나 더 오르며 6위로 마쳤다.
금메달은 세계 최고의 여자 수영 스타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차지했다. 이 종목 세계기록(2분06초12) 보유자인 호스주는 2분07초5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만지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m에서 메달 획득이라는 도전을 이루지 못한 김서영은 오는 28일 대회 폐막일에 개인혼영 400m에 도전한다.
김서영은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로서 성실히 임했다고 생각한다 훈련이 잘 되어서 자신감 있게 시합을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는 기록이 아쉽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만족한다. 200m는 끝났고 400m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서영은 22일 오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2의 기록으로 6위를 기록했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영법을 구사해 완주하는 종목이다.
2년 전인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6위를 기록했던 김서영은 2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았다. 김서영의 결승 진출로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이후 8년 만에 한국 경영의 메달 획득이 기대됐다.
하지만 김서영은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6위라는 결과를 냈다. 21일 준결승에서 기록했던 2분10초21보다 조금 빨랐지만,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서도 본인의 가장 취약한 영법인 150m 평영 구간에서 상대에게 뒤처지면서 접영-배영 구간에서 좋았던 모습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컸다.
최하위로 뒤처졌던 김서영은 포기하지 않았고 시오반 오코너(영국)를 제쳤다. 그리고 오하시 유이(일본)의 실격으로 순위가 하나 더 오르며 6위로 마쳤다.
금메달은 세계 최고의 여자 수영 스타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차지했다. 이 종목 세계기록(2분06초12) 보유자인 호스주는 2분07초5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만지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m에서 메달 획득이라는 도전을 이루지 못한 김서영은 오는 28일 대회 폐막일에 개인혼영 400m에 도전한다.
김서영은 경기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로서 성실히 임했다고 생각한다 훈련이 잘 되어서 자신감 있게 시합을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는 기록이 아쉽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만족한다. 200m는 끝났고 400m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