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이 전날 송구 실책으로 인한 끝내기 패배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NC는 27일 오후 6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NC는 전날 열렸던 키움과의 경기에서 1-4로 뒤진 9회 초 박석민의 동점 3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9회 말 임창민의 견제 실책이 나오며 허무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 감독은 전날 패배에 “아쉽긴 하지만 경기를 치르다 보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냥 지지 않고 추격하는 과정이 NC의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회 말 1루에서 임병욱과 충돌하며 통증을 호소했던 박민우에 대해선 “몸 상태에 이상은 없다. 오늘 경기도 선발로 나선다”며 정상적인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선발로 나설 구창모에 대해선 “항상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던지는 데 승리가 따라오니 더욱 탄력을 받는 것 같다. 경험이 쌓이고 단조롭지 않은 투구 패턴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며 상승세의 원동력을 밝혔다.
현재 NC는 KT 위즈에 1경기 앞선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신경 쓰라고 할 필요는 없다. 장기 레이스기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하기보단 눈앞에 놓인 경기 하나하나에 집중하겠다”라며 현재에 집중하며 먼 곳을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뉴스1
NC는 27일 오후 6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NC는 전날 열렸던 키움과의 경기에서 1-4로 뒤진 9회 초 박석민의 동점 3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9회 말 임창민의 견제 실책이 나오며 허무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 감독은 전날 패배에 “아쉽긴 하지만 경기를 치르다 보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냥 지지 않고 추격하는 과정이 NC의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회 말 1루에서 임병욱과 충돌하며 통증을 호소했던 박민우에 대해선 “몸 상태에 이상은 없다. 오늘 경기도 선발로 나선다”며 정상적인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선발로 나설 구창모에 대해선 “항상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던지는 데 승리가 따라오니 더욱 탄력을 받는 것 같다. 경험이 쌓이고 단조롭지 않은 투구 패턴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며 상승세의 원동력을 밝혔다.
현재 NC는 KT 위즈에 1경기 앞선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신경 쓰라고 할 필요는 없다. 장기 레이스기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하기보단 눈앞에 놓인 경기 하나하나에 집중하겠다”라며 현재에 집중하며 먼 곳을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