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전날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던 박민우를 3번에 배치하며 몸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지영이 박동원에게 포스 마스크를 넘겼다.

NC와 키움은 27일 오후 6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NC는 부상 우려가 있었던 박민우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박민우는 전날 경기에서 9회 말 임병욱과 충돌하며 우려를 자아냈었다. 하지만 이날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NC는 1번 이명기(중견수)-김태진(좌익수)-박민우(2루수)-스몰린스키(우익수)-박석민(DH)-모창민(1루수)-노진혁(3루수)-손시헌(유격수)-김형준(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7월 한 달간 3승에 평균자책점 0.90의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구창모가 나선다.

키움은 전날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박동원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5번 타순에 배치된다. 이지영은 지명타자로 경기를 소화한다.

키움은 1번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박동원(포수)-송성문(2루수)-이지영(DH)-임병욱(중견수)-장영석(3루수)으로 NC에 맞선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가 나선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