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승' 최원태,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
입력 : 2019.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최원태가 시즌 7승의 원동력으로 팀 동료들의 지원을 꼽았다.

최원태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최원태는 6이닝동안 5피안타 1실점 2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최원태는 팀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원태는 "잘하려고 하기 보다 준비한 부분만 하자는 생각을 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하성이나 (박)동원이 형이 위기 때마다 어떻게 해야하는 지 조언을 많이 해줬다. 또 (송)성문이의 3타점과 위기 때마다 야수진의 좋은 수비가 있었다"며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그동안 잘 따르지 않았던 승운에 대해선 "승리에 염두를 두진 않고 있다. 승리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좋았을 때의 모습으로 던지고자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키움의 장정석 감독도 "타자들이 1회부터 득점을 해줘 최원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며 하나의 팀으로 거둔 승리임을 밝혔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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