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 비거리 125m 큼직한 스리런 아치 작렬…시즌 18호
입력 : 2019.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인턴기자= 박병호(33,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18호포를 작렬했다.

박병호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첫 타석부터 호쾌한 스윙으로 비거리 125m짜리 큼직한 아치를 그렸다. 앞서 선두타자 이정후와 김하성이 연속 안타로 누상에 나갔고, 먹음직스러운 밥상이 마련됐다.

박병호는 1사 1,2루에서 LG 선발 차우찬의 4구째 시속 142km 속구를 통타, 중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단숨에 3-0 리드를 가져왔다.

박병호에 이어 송성문과 박동원은 각 1루수 앞 땅볼,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공수교대. 현재 경기는 1회말 키움 수비로 진행 중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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