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김윤수(20, 삼성 라이온즈)가 데뷔 첫 선발 출격한다.
삼성 신예 김윤수는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1전 경기에 데뷔 첫 선발 등판한다. 전반기 종료 후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방출되면서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김윤수는 한화 투수 김범수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지난해 천안 북일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에 지명돼 삼성에 입단한 우완 정통파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 15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 자책점 5.55을 기록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 최고 구속 152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다.
김윤수는 올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후 3경기에서 3.1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을 기록했다. 지난 9일 KBO리그 데뷔 무대(KIA 타이거즈전)에서 0-2로 뒤진 9회초 불펜 투수로 등판한 김윤수는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9회말 팀이 끝내기 안타로 승을 거두면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윤수가 데뷔 첫 선발 등판해 상대할 롯데 타선은 올 시즌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롯데 팀 타율은 0.255로 리그 9위, OPS 0.687(10위), 60홈런(8위) 404타점(7위) 등 대부분 팀 공격지표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도 전준우(17홈런)와 이대호(12홈런) 단 두 명에 불과하다.
올 시즌 신인 투수들 가운데 같은 팀 원태인을 비롯해 롯데 서준원 등 데뷔 첫 선발 등판해 눈부신 호투를 보여준 선수들이 많다. 특히 키움 김선기가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 김윤수도 신인의 패기를 앞세워 첫 선발승 이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신예 김윤수는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1전 경기에 데뷔 첫 선발 등판한다. 전반기 종료 후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방출되면서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김윤수는 한화 투수 김범수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지난해 천안 북일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에 지명돼 삼성에 입단한 우완 정통파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 15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 자책점 5.55을 기록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 최고 구속 152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다.
김윤수는 올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후 3경기에서 3.1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을 기록했다. 지난 9일 KBO리그 데뷔 무대(KIA 타이거즈전)에서 0-2로 뒤진 9회초 불펜 투수로 등판한 김윤수는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9회말 팀이 끝내기 안타로 승을 거두면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윤수가 데뷔 첫 선발 등판해 상대할 롯데 타선은 올 시즌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롯데 팀 타율은 0.255로 리그 9위, OPS 0.687(10위), 60홈런(8위) 404타점(7위) 등 대부분 팀 공격지표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도 전준우(17홈런)와 이대호(12홈런) 단 두 명에 불과하다.
올 시즌 신인 투수들 가운데 같은 팀 원태인을 비롯해 롯데 서준원 등 데뷔 첫 선발 등판해 눈부신 호투를 보여준 선수들이 많다. 특히 키움 김선기가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 김윤수도 신인의 패기를 앞세워 첫 선발승 이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