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김현서 인턴기자= 박세웅(24, 롯데 자이언츠)이 시즌 다섯 경기 등판 만에 드디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박세웅은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2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날 롯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면 박세웅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박세웅은 회복과 재활 과정을 거쳐 6월 말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 첫 선발 경기(6월 25일 KT전)에서 3.2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부진했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 중이다.
1회말 김상수 박해민 김헌곤을 삼자범퇴로 막은 박세웅은 2회초 팀 타선의 선취점에 힘입어 1-0 리드에서 2회말을 맞이했다. 박세웅은 러프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이원석에게 실투성 직구를 던져 투런 홈런을 맞으며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이후 박세웅은 안정을 찾으면서 5회말까지 9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며 4-2로 앞선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이학주와 김상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상수 안타 때 3루로 향하던 이학주를 막아내며 아웃 카운트 1개를 잡았다. 이후 박세웅은 시즌 첫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박진형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86개.
사진= 뉴스 1
박세웅은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2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이날 롯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면 박세웅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박세웅은 회복과 재활 과정을 거쳐 6월 말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 첫 선발 경기(6월 25일 KT전)에서 3.2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부진했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 중이다.
1회말 김상수 박해민 김헌곤을 삼자범퇴로 막은 박세웅은 2회초 팀 타선의 선취점에 힘입어 1-0 리드에서 2회말을 맞이했다. 박세웅은 러프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이원석에게 실투성 직구를 던져 투런 홈런을 맞으며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이후 박세웅은 안정을 찾으면서 5회말까지 9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며 4-2로 앞선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이학주와 김상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상수 안타 때 3루로 향하던 이학주를 막아내며 아웃 카운트 1개를 잡았다. 이후 박세웅은 시즌 첫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박진형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86개.
사진= 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