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김현서 인턴기자= 고효준(36, 롯데 자이언츠)이 무사 1, 2루 위기를 넘기며 팀 리드를 지켜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에서 경기 후반 승리를 지키기 위해 고효준을 등판시켰다.
팀이 6-3으로 앞선 8회말 고효준은 팀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막중한 임무를 맡고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은 뒤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후반기 들어 삼성 타선은 대단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역전도 허용할 수 있는 점수 차. 고효준은 위기 상황에서 삼성의 3할 타자 김헌곤을 뜬공을 돌려세웠다. 이제 아웃 카운트는 단 1개. 이번엔 삼성 4번 타자 러프와 7구째 승부 끝에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팀 4연패 마감을 알리는 고효준의 역투.
위기를 넘긴 롯데는 9회초 전준우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8-3으로 앞서 있다.
사진= 뉴스1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에서 경기 후반 승리를 지키기 위해 고효준을 등판시켰다.
팀이 6-3으로 앞선 8회말 고효준은 팀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막중한 임무를 맡고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은 뒤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후반기 들어 삼성 타선은 대단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역전도 허용할 수 있는 점수 차. 고효준은 위기 상황에서 삼성의 3할 타자 김헌곤을 뜬공을 돌려세웠다. 이제 아웃 카운트는 단 1개. 이번엔 삼성 4번 타자 러프와 7구째 승부 끝에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팀 4연패 마감을 알리는 고효준의 역투.
위기를 넘긴 롯데는 9회초 전준우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8-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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