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세 기자= 제리 샌즈(32, 키움 히어로즈)가 홈런 부문 1위 위용을 드러냈다.
샌즈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큼직한 아치를 그렸다.
4-1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샌즈는 바뀐 투수 정성곤의 2구째 시속 141㎞ 속구를 통타해 좌측 폴대를 그대로 맞혔다. 비거리 125m가 측정됐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던 타구였다.
샌즈는 이날 경기 전까지도 올 시즌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이 홈런으로 그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시즌 26호다.
키움은 샌즈의 홈런에 힘입어 리드폭을 5-1까지 늘렸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최원태의 호투에도 응답하면서 승기를 유지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샌즈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큼직한 아치를 그렸다.
4-1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샌즈는 바뀐 투수 정성곤의 2구째 시속 141㎞ 속구를 통타해 좌측 폴대를 그대로 맞혔다. 비거리 125m가 측정됐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던 타구였다.
키움은 샌즈의 홈런에 힘입어 리드폭을 5-1까지 늘렸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최원태의 호투에도 응답하면서 승기를 유지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