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055] '발보다 강했던 주먹'... 난딘 에르덴, 홍영기에 1R TKO승
입력 : 2019.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구] 허윤수 기자= 난딘 에르덴(32, 팀 파이터)이 자신의 주특기인 펀치로 홍영기(35, 팀 코리아MMA)를 제압했다.

난딘 에르덴은 8일 오후 6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5 라이트급 경기에서 홍영기에게 1라운드 2분 2초만에 펀치에 의한TKP 승리를 거뒀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홍영기와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난딘 에르덴과의 대결은 대회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 초반 홍영기가 빠른 킥을 통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난딘 에르덴이 클린치 상황에서 테이크다운을 성공 시켰다. 신중한 탐색전이 오가던 중 난딘 에르덴의 카운터가 홍영기의 안면에 적중했다. 홍영기는 케이지 바닥에 쓰러졌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 시켰다. 1라운드 2분 2초.

난딘 에르덴의 주먹이 더 빠르고 강했던 순간이었다.

굽네몰 ROAD FC 055 / 9월 8일 오후 6시 대구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이정영 VS 박해진]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 VS 심건오]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VS 홍영기]
- 난딘 에르덴 1라운드 2분 2초 TKO승
[플라이급 정원희 VS 에밀 아바소프]
- 정원희 1라운드 4분 6초 TKO승
[-53kg 계약체중 홍윤하 VS 김교린]
- 홍윤하 1라운드 2분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웰터급 정윤재 VS 이형석]
- 정윤재 1라운드 TKO승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4 / 9월 8일 오후 3시 대구체육관
[플라이급 타카기 야마토 VS 윤호영]
- 윤호영 1R 29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라이트급 여제우 VS 신지승]
- 여제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밴텀급 김진국 VS 신재환]
- 신재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무제한급 진익태 VS 오일학]
- 오일학 심판 2-1 판정승
[라이트급 최우혁 VS 소얏트]
- 최우혁 심판 2-1 판정승
[밴텀급 이정현 VS 황창환]
- 이정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페더급 김태성 VS 양지환]
- 김태성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사진=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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