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놓고 고심 중이다.
페더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레이버 컵에 출전한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가진 스위스 공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페더러는 “다음 달쯤에 (도쿄 올림픽 출전을) 결정하겠다”면서 “2020년의 스케줄은 현재 윔블던 대회까지 정해져 있다”며 내년 7월까지 대회 참가 스케줄이 이미 확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가 고심을 거듭한 이유는 도쿄 올림픽과 윔블던 대회 스케줄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윔블던 대회는 내년 7월 12일에 끝난다. 그리고 도쿄 올림픽은 7월 25일에 개막한다. 13일 차이여서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
페더러는 올림픽에 좋은 추억이 있으나 아직 모른다. 가능하면 다음 달 중 올림픽 출전을 결정할 것”이라며 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4차례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복식 금메달, 런던 올림픽 테니스 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더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레이버 컵에 출전한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가진 스위스 공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페더러는 “다음 달쯤에 (도쿄 올림픽 출전을) 결정하겠다”면서 “2020년의 스케줄은 현재 윔블던 대회까지 정해져 있다”며 내년 7월까지 대회 참가 스케줄이 이미 확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페더러는 올림픽에 좋은 추억이 있으나 아직 모른다. 가능하면 다음 달 중 올림픽 출전을 결정할 것”이라며 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신중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4차례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복식 금메달, 런던 올림픽 테니스 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