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을 앞두고 오재원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김 감독은 “재원이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질 예정”이라며 “19일 경기가 끝나고 왼쪽 무릎 뒤 십자인대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주사 치료를 받았음에도 차도가 안 보였다. 대주자, 대수비로 필요한 선수이지만, 지금은 대체 선수가 있으니 휴식을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재원은 20일 정형외과 진단을 받았고,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염증 소견을 받았다. 오재원이 빠진 엔트리에는 서예일이 올라온다.
1군 엔트리에서는 제외됐지만, 선수단과는 동행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재원이가 해줘야 하는 역할이 있으니 선수단과는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원정 경기 때도 동행할지는 추후 트레이닝 파트와 논의해 서울에 남아 치료를 받는 편이 좋을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김태형 두산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을 앞두고 오재원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김 감독은 “재원이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질 예정”이라며 “19일 경기가 끝나고 왼쪽 무릎 뒤 십자인대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주사 치료를 받았음에도 차도가 안 보였다. 대주자, 대수비로 필요한 선수이지만, 지금은 대체 선수가 있으니 휴식을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재원은 20일 정형외과 진단을 받았고,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염증 소견을 받았다. 오재원이 빠진 엔트리에는 서예일이 올라온다.
1군 엔트리에서는 제외됐지만, 선수단과는 동행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재원이가 해줘야 하는 역할이 있으니 선수단과는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원정 경기 때도 동행할지는 추후 트레이닝 파트와 논의해 서울에 남아 치료를 받는 편이 좋을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