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차 최준용 ‘2억5천’…'20 신인 11명과 도장 꾹
입력 : 2019.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20 신인 1차 지명 최준용을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경남고 출신의 1차 지명 최준용은 2억5천만 원에 계약했다. 최준용은 오른손 투수로 평균 시속 140㎞ 중후반대 속구를 던지며, 특히 높은 볼 회전수와 빠른 종속을 자랑한다.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제29회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차 1라운드에서 지명한 대전고 왼손 투수 홍민기는 1억6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향후 선발 자원으로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홍민기는 와일드한 투구폼과 예리한 볼 각도를 갖췄다.

또, 2차 2라운드 지명 전주고 왼손 투수 박재민은 1억1천만 원에, 2차 3라운드 지명 야탑고 오른손 투수 박명현은 9천만 원에 계약했다.

한편, 입단 계약을 완료한 2020 신인선수 11명은 25일 열린 홈경기에서 루키데이를 갖고 홈 팬 및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