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기자= 호주 야구 국가대표팀 선발 투수 팀 애서튼(29, 브리즈번 밴디츠)이 7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가혹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팀 애서튼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2회까지 공 38개 던지면서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애서튼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다. 1회 말 한국 테이블세터 박민우, 김하성을 각 뜬공,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런데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공 9개를 던져 투구 수가 많았다. 후속 이정후에게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으나, 박병호를 땅볼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2회 말은 수비가 돕기도 했다. 무사 1루에서 양의지 땅볼 때 3루수 대릴 조지가 호수비로 애서튼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런데 애서튼은 1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초구를 읽혀 선취점을 내줬다. 후속 민병헌에게는 왼쪽 담장 상단을 직격한 2루타를 맞고 1점 더 줬다. 애서튼은 후속 허경민, 박민우를 범타로 잡고 한국 공격 흐름을 깼으나 호주 벤치는 교체를 택했다.
3회 말 애서튼 대신 스티븐 켄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켄트는 첫 타자 김하성, 후속 이정후에게 각 볼넷, 2루타를 내줘 1점 헌납했다. 호주 마운드는 2, 3회 합 3점을 줘 초반 승기를 빼앗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팀 애서튼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2회까지 공 38개 던지면서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애서튼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다. 1회 말 한국 테이블세터 박민우, 김하성을 각 뜬공,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런데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공 9개를 던져 투구 수가 많았다. 후속 이정후에게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으나, 박병호를 땅볼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2회 말은 수비가 돕기도 했다. 무사 1루에서 양의지 땅볼 때 3루수 대릴 조지가 호수비로 애서튼 어깨를 가볍게 했다. 그런데 애서튼은 1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초구를 읽혀 선취점을 내줬다. 후속 민병헌에게는 왼쪽 담장 상단을 직격한 2루타를 맞고 1점 더 줬다. 애서튼은 후속 허경민, 박민우를 범타로 잡고 한국 공격 흐름을 깼으나 호주 벤치는 교체를 택했다.
3회 말 애서튼 대신 스티븐 켄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켄트는 첫 타자 김하성, 후속 이정후에게 각 볼넷, 2루타를 내줘 1점 헌납했다. 호주 마운드는 2, 3회 합 3점을 줘 초반 승기를 빼앗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