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지난해 7월 야마구치 순은 주니치와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볼넷 단 1개만 줄 만큼 퍼펙트 투구에 가까웠던 내용.
야마구치는 올 시즌도 수준급 투구를 펼쳤다. 26경기 나와 15승 4패 평균자책점 2.91로 잘 던졌다. 센트럴리그 다승 1위와 탈삼진(188) 1위 타이틀도 챙겼다.
그런 야마구치는 올 프리미어12에서 그리 좋은 모습은 못 보였다. 공인구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눈치. 변화구 구사가 잘 안 돼 영점이 잘 안 잡혔던 모양이다.
야마구치는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 선발 투수로 나왔다. 1회 초 한국 김하성 김현수에게 홈런 두 방을 맞고 합 3점을 줘 크게 무너졌다. 영점을 잘 못 잡는 모습이 역력했다.
야마구치는 "한 이닝씩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며 "내 뒤 좋은 투수가 많으니 좋은 흐름을 넘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좋은 흐름을 넘기지는 못 했다.
일본 벤치는 계획대로 야마구치 뒤 대기하고 있던 언더핸드 투수 다카하시 레이를 내세웠다.
사진=WBSC
야마구치는 올 시즌도 수준급 투구를 펼쳤다. 26경기 나와 15승 4패 평균자책점 2.91로 잘 던졌다. 센트럴리그 다승 1위와 탈삼진(188) 1위 타이틀도 챙겼다.
그런 야마구치는 올 프리미어12에서 그리 좋은 모습은 못 보였다. 공인구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눈치. 변화구 구사가 잘 안 돼 영점이 잘 안 잡혔던 모양이다.
야마구치는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 선발 투수로 나왔다. 1회 초 한국 김하성 김현수에게 홈런 두 방을 맞고 합 3점을 줘 크게 무너졌다. 영점을 잘 못 잡는 모습이 역력했다.
야마구치는 "한 이닝씩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며 "내 뒤 좋은 투수가 많으니 좋은 흐름을 넘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좋은 흐름을 넘기지는 못 했다.
일본 벤치는 계획대로 야마구치 뒤 대기하고 있던 언더핸드 투수 다카하시 레이를 내세웠다.
사진=WB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