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김현서 기자= 김대우(31,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첫 선발로 나섰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김대우는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4개. 김대우는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자 2018년 6월 14일 롯데전 이후 2여 년 만이다.
이날 전까지 김대우의 시즌 성적은 불펜 5경기(7이닝)에서 5피안타 4실점으로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출발은 좋았다. 1회초 1사 후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재환를 2루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2사 1,2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정상호를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김대우는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이후 흔들렸다. 앞서 안타를 맞은 페르난데스에게 초구를 공략당하며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에게도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1-2로 뒤진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대우는 선두타자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은 뒤 류지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 정상호 타석 때 도루 저지로 1루를 지웠고 정상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했다.
이어 김대우는 삼성 신인 황동재에게 마운드에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김대우는 올 시즌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된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대우는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4개. 김대우는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자 2018년 6월 14일 롯데전 이후 2여 년 만이다.
이날 전까지 김대우의 시즌 성적은 불펜 5경기(7이닝)에서 5피안타 4실점으로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출발은 좋았다. 1회초 1사 후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재환를 2루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2사 1,2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정상호를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김대우는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이후 흔들렸다. 앞서 안타를 맞은 페르난데스에게 초구를 공략당하며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에게도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1-2로 뒤진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대우는 선두타자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은 뒤 류지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 정상호 타석 때 도루 저지로 1루를 지웠고 정상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했다.
이어 김대우는 삼성 신인 황동재에게 마운드에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김대우는 올 시즌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된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