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지난 6일 SK 와이번스가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대비해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에게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지급했다.
SK는 일명 롱패딩이라고 일컫는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매시즌 후반기에 선수단에게 지급해왔다. 하지만 올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선수단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게 됨에 따라 국내 기후에 대비해 보온성이 높은 '벤치다운'을 사전에 제작하여 선수단에 제공하게 됐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벤치다운은 선수들이 가장 추운 시기에 야외에서 착용하는 아이템인 만큼, 무엇보다 보온성과 활동성에 중점을 뒀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캠프에 앞서 선수단에 다이나핏 벤치다운을 지급하게 됐는데, 효율적인 캠프 진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벤치다운을 착용한 최정 선수는 "아무래도 국내 캠프는 해외보다 다소 낮은 기온 때문에 부상 예방과 컨디션 유지가 관건인데, 구단에서 선수들을 위해 발 빠르게 벤치다운을 준비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기능성뿐 아니라 디자인 또한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이나핏은 2017년 K2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SK는 다이나핏과 2019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5년간 총액 100억원 규모의 선수단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SK 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