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안토니오 센자텔라(25, 콜로라도 로키스)가 성과를 연봉으로 보상받았다.
13일(이하 한국 시간)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우완 투수 센자텔라가 콜로라도와 300만 달러에 합의하고 연봉 조정을 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센자텔라의 올해 연봉은 약 220만 달러에서 490만 달러 사이의 연봉이 예상됐으나 적절한 수준에서 합의했다.
베네수엘라 태생의 센자텔라는 2017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했다. 첫해 선발로 등판해 10승을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 2년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경기 5승 3패, 73.1이닝 41탈삼진, 평균자책점 3.44로 팀 내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타구가 쉽게 뜨는 쿠어스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50.8%의 높은 땅볼 비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콜로라도는 리빌딩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센자텔라는 저먼 마르케즈(25), 카일 프리랜드(27)와 함께 콜로라도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유망주로 알려졌다.
한편, 센자텔라는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 당사자로도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2019년 9월 23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류현진은 0-1로 지고 있던 5회 말, 센자텔라를 상대로 동점을 만드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홈런으로 기세를 탄 다저스는 역전에 성공했고, 선발 투수였던 류현진은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3일(이하 한국 시간)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우완 투수 센자텔라가 콜로라도와 300만 달러에 합의하고 연봉 조정을 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센자텔라의 올해 연봉은 약 220만 달러에서 490만 달러 사이의 연봉이 예상됐으나 적절한 수준에서 합의했다.
베네수엘라 태생의 센자텔라는 2017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했다. 첫해 선발로 등판해 10승을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 2년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경기 5승 3패, 73.1이닝 41탈삼진, 평균자책점 3.44로 팀 내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특히 타구가 쉽게 뜨는 쿠어스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50.8%의 높은 땅볼 비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콜로라도는 리빌딩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센자텔라는 저먼 마르케즈(25), 카일 프리랜드(27)와 함께 콜로라도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유망주로 알려졌다.
한편, 센자텔라는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 당사자로도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2019년 9월 23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류현진은 0-1로 지고 있던 5회 말, 센자텔라를 상대로 동점을 만드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홈런으로 기세를 탄 다저스는 역전에 성공했고, 선발 투수였던 류현진은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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