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메이저리그 진출만 바라보고 있던 양현종(32)에게 신분 조회 요청이 들어왔다.
8일 KBO는 "지난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아 FA 신분임을 통보했다"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신분 조회 요청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해외 리그의 특정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로 양현종에게 구체적인 제의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이 있다는 얘기와 같다.
이번 겨울 양현종은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 잔류와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고민했다. 하지만 대형 FA 선수들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도 늦어졌다. 결국 기다려준 KIA 구단에 거듭 양해를 구한 양현종은 "마지막 기회"라 얘기하며 메이저리그 진출만을 노렸다.
계약 소식이 더뎌지면서 양현종의 요구 조건 역시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보장, 40인 로스터 보장으로 차츰 낮아졌고, 끝내는 마이너리그 경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때마침 대형 FA 선수들의 거취가 잇따라 결정됐고, 마침내 양현종에게도 메이저리그 도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사진=KIA 타이거즈
8일 KBO는 "지난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아 FA 신분임을 통보했다"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신분 조회 요청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해외 리그의 특정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로 양현종에게 구체적인 제의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이 있다는 얘기와 같다.
이번 겨울 양현종은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 잔류와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고민했다. 하지만 대형 FA 선수들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도 늦어졌다. 결국 기다려준 KIA 구단에 거듭 양해를 구한 양현종은 "마지막 기회"라 얘기하며 메이저리그 진출만을 노렸다.
계약 소식이 더뎌지면서 양현종의 요구 조건 역시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보장, 40인 로스터 보장으로 차츰 낮아졌고, 끝내는 마이너리그 경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때마침 대형 FA 선수들의 거취가 잇따라 결정됐고, 마침내 양현종에게도 메이저리그 도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사진=KIA 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