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기자= 전 SK 윤석민(36)이 시흥 울브스 타격 코치로 선임됐다.
독립야구단 시흥 울브스가 5일 "SK 출신 윤석민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윤석민 타격코치는 2004년 두산 입단 당시 '제 2의 김동주'라고 불리며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2012시즌 팀 내 유일한 두 자리 수 홈런 타자로 활약하는 등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넥센(현 키움)과 kt를 거쳐 지난해 SK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올해부터 시흥 울브스에서 유망주 육성에 나서며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을 위해 17년간의 선수생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윤석민 코치는 “프로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독립구단 선수들이 대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프로 무대에 재도전하는 울브스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이들이 다시금 프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야곱 울브스 감독은 “거포가 귀한 한국야구에서 윤석민 코치의 합류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현재 시흥 울브스는 타자들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으며 열정과 꿈이 있다면 언제든 울브스의 문을 두드려 달라"면서 "울브스는 언제든지 그들의 손을 잡아주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 울브스는 오는 4월 7일부터 열리는 2021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 SK 와이번스
독립야구단 시흥 울브스가 5일 "SK 출신 윤석민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윤석민 타격코치는 2004년 두산 입단 당시 '제 2의 김동주'라고 불리며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2012시즌 팀 내 유일한 두 자리 수 홈런 타자로 활약하는 등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넥센(현 키움)과 kt를 거쳐 지난해 SK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올해부터 시흥 울브스에서 유망주 육성에 나서며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을 위해 17년간의 선수생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윤석민 코치는 “프로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독립구단 선수들이 대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프로 무대에 재도전하는 울브스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이들이 다시금 프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야곱 울브스 감독은 “거포가 귀한 한국야구에서 윤석민 코치의 합류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현재 시흥 울브스는 타자들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으며 열정과 꿈이 있다면 언제든 울브스의 문을 두드려 달라"면서 "울브스는 언제든지 그들의 손을 잡아주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 울브스는 오는 4월 7일부터 열리는 2021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 SK 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