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계양] 김동윤 기자=흥국생명의 홈구장 인천 계양체육관이 모처럼 북적였다.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흥국생명과 IBK 기업은행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다.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위해 222명의 관중이 궂은 날씨에도 계양체육관을 찾았다. 계양체육관에 관중이 입장한 것은 지난해 11월 22일 현대건설전이 마지막이었다. V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심해짐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무관중 체제로 전환했다.
올 시즌 여자부 정규 리그는 역대 최다인 약 2,100만 명의 시청자들이 TV를 통해 시청하고, 온라인에서도 지난 시즌 대비 7% 증가한 경기당 평균 37,000 =여 명의 동시 접속자가 경기를 시청하는 등 V리그 여자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에 V리그는 플레이오프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결정했고, 경기장 전체 좌석 10% 선에서 예매를 실시했다.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222석 전석이 매진됐다.
적은 인원이지만 방역에는 소홀함이 없었다. 기장 입구에서 방역게이트와 손 소독 등 여러 번에 걸쳐 방역을 실시했고, QR 체크인을 통해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이동 경로와 관중의 이동 경로를 분리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했고, 관중석에서도 관객 간 거리가 유지됐다. 각자의 좌석은 3칸의 여유를 두고 마련됐으며, 좌석에는 핑크색 클래퍼가 위치했다. 빈 좌석에는 좌석간 거리 두기 문구가 새겨진 테이프가 부착돼 한눈에도 착석이 되지 않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
적은 인원이지만 일찍이 경기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향해 선수들은 훈련 도중에도 손을 흔드는 등 모처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스포탈코리아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흥국생명과 IBK 기업은행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다.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위해 222명의 관중이 궂은 날씨에도 계양체육관을 찾았다. 계양체육관에 관중이 입장한 것은 지난해 11월 22일 현대건설전이 마지막이었다. V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심해짐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무관중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V리그는 플레이오프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결정했고, 경기장 전체 좌석 10% 선에서 예매를 실시했다.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222석 전석이 매진됐다.
적은 인원이지만 방역에는 소홀함이 없었다. 기장 입구에서 방역게이트와 손 소독 등 여러 번에 걸쳐 방역을 실시했고, QR 체크인을 통해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이동 경로와 관중의 이동 경로를 분리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했고, 관중석에서도 관객 간 거리가 유지됐다. 각자의 좌석은 3칸의 여유를 두고 마련됐으며, 좌석에는 핑크색 클래퍼가 위치했다. 빈 좌석에는 좌석간 거리 두기 문구가 새겨진 테이프가 부착돼 한눈에도 착석이 되지 않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
적은 인원이지만 일찍이 경기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향해 선수들은 훈련 도중에도 손을 흔드는 등 모처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