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장충] 김동윤 기자=GS 칼텍스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전적 3-0(25-18, 25-14, 25-17)로 승리했다.
1세트부터 두 팀은 힘 대 힘으로 맞붙었다. 브루나 모라이스(4득점)의 공격 성공률이 26.66로 저조했지만, 이주아(2득점), 김미연(3득점)이 주포 김연경(3득점)을 도왔다.
다만 그보다 더 위력적인 것이 메레타 러츠-이소영-강소휘로 이뤄진 GS 칼텍스 삼각편대였다. 강소휘가 저조한 공격 성공률(25%)로 3득점에 그쳤지만, 러츠(6득점)와 이소영(5득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의 잦은 범실도 아쉬웠다. 김연경의 네트 범실을 비롯해 1세트에만 무려 10개의 범실이 나오면서 추격의 순간마다 흐름이 끊겼다.
2세트도 러츠와 이소영이 GS 칼텍스에 리드를 가져왔다. 흥국생명도 13:4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김연경이 시간 차 공격을 포함해 3연속 득점으로 따라붙는 등 노력했다. 16:9에서는 도수빈이 불안정하게 넘기는 공을 브루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추격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러츠와 이소영의 안정적인 득점력을 따라가지 못했다. 러츠는 2세트에만 10득점을 몰아쳤고, 이소영은 공격 성공률 80%로 5득점을 때려넣었다.
3세트 초반은 흥국생명의 분위기였다. 김연경의 뛰어난 득점력으로 흥국생명이 잠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러츠가 9: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4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GS 칼텍스는 리드를 놓치지 않고 25-17로 3세트마저 가져왔다.
10일의 공백이 있었지만, 1세트를 쉽게 가져간 GS 칼텍스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다. 특히 러츠(24득점)와 이소영(14득점)이 꾸준한 경기력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강소휘의 득점력(11득점)도 뒤늦게 살아나면서 압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반면, 흥국생명은 집중력과 체력 면에서 GS 칼텍스보다 아쉬웠다. 김연경만이 13득점으로 분전했을뿐 브루나(11득점)와 김미연(6득점)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한국배구연맹
1세트부터 두 팀은 힘 대 힘으로 맞붙었다. 브루나 모라이스(4득점)의 공격 성공률이 26.66로 저조했지만, 이주아(2득점), 김미연(3득점)이 주포 김연경(3득점)을 도왔다.
다만 그보다 더 위력적인 것이 메레타 러츠-이소영-강소휘로 이뤄진 GS 칼텍스 삼각편대였다. 강소휘가 저조한 공격 성공률(25%)로 3득점에 그쳤지만, 러츠(6득점)와 이소영(5득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의 잦은 범실도 아쉬웠다. 김연경의 네트 범실을 비롯해 1세트에만 무려 10개의 범실이 나오면서 추격의 순간마다 흐름이 끊겼다.
2세트도 러츠와 이소영이 GS 칼텍스에 리드를 가져왔다. 흥국생명도 13:4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김연경이 시간 차 공격을 포함해 3연속 득점으로 따라붙는 등 노력했다. 16:9에서는 도수빈이 불안정하게 넘기는 공을 브루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추격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러츠와 이소영의 안정적인 득점력을 따라가지 못했다. 러츠는 2세트에만 10득점을 몰아쳤고, 이소영은 공격 성공률 80%로 5득점을 때려넣었다.
3세트 초반은 흥국생명의 분위기였다. 김연경의 뛰어난 득점력으로 흥국생명이 잠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러츠가 9: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4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GS 칼텍스는 리드를 놓치지 않고 25-17로 3세트마저 가져왔다.
10일의 공백이 있었지만, 1세트를 쉽게 가져간 GS 칼텍스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다. 특히 러츠(24득점)와 이소영(14득점)이 꾸준한 경기력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강소휘의 득점력(11득점)도 뒤늦게 살아나면서 압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반면, 흥국생명은 집중력과 체력 면에서 GS 칼텍스보다 아쉬웠다. 김연경만이 13득점으로 분전했을뿐 브루나(11득점)와 김미연(6득점)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