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이번 달로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김종민 감독(46)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31일 한국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시즌 승점 1점 차이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선수단 관리 등 감독으로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2017-2018시즌부터 도로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김종민 감독은 부임 첫 해에 KOVO컵 준우승, V리그 통합 우승(정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2018-2019시즌에도 정규 리그 2위,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이뤄냈지만, 2019-2020시즌에는 최하위를 기록해 올 시즌 성적이 중요했다.
올 시즌도 시작이 좋진 않았다. 3라운드까지 현대건설과 함께 최하위로 쳐져있었다. 하지만 4라운드부터 경기력이 향상됐고, 외국인 선수 켈시 페인도 김종민 감독에 부응하면서 시즌 끝까지 IBK 기업은행과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 수 있었다.
김종민 감독은 "다시 한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장기적 관점에서 팀 전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배구연맹
31일 한국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시즌 승점 1점 차이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선수단 관리 등 감독으로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2017-2018시즌부터 도로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김종민 감독은 부임 첫 해에 KOVO컵 준우승, V리그 통합 우승(정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2018-2019시즌에도 정규 리그 2위,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이뤄냈지만, 2019-2020시즌에는 최하위를 기록해 올 시즌 성적이 중요했다.
올 시즌도 시작이 좋진 않았다. 3라운드까지 현대건설과 함께 최하위로 쳐져있었다. 하지만 4라운드부터 경기력이 향상됐고, 외국인 선수 켈시 페인도 김종민 감독에 부응하면서 시즌 끝까지 IBK 기업은행과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 수 있었다.
김종민 감독은 "다시 한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장기적 관점에서 팀 전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