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4위)이 미국(1위)에 완패했다.
한국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셋째 주 예선 라운드 8차전에서 미국에 세트 스코어 0-3(16-25 12-25 14-25)으로 졌다.
지난달 27일 태국전 승리 후 6연패 수렁에 빠진 한국은 1승 7패를 기록, 16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8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세계 최강 미국을 마주한 한국은 현격한 실력 차를 드러냈다. 김연경(상하이), 이소영(KGC인삼공사), 양효진(현대건설) 등 핵심 선수들이 빠진 것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래도 격차는 컸다.
1세트 중반까지는 14-14로 팽팽했지만, 이후 내리 4실점 하며 흐름을 내줬다. 미국의 힘과 높이에 밀렸고, 1세트를 16-25로 내줬다.
2세트는 일방적이었다. 미국은 공세를 퍼부었고 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분위기를 내준 한국은 3세트에서도 힘을 쓰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9일 오전 1시 독일(13위)과 경기를 펼친다.
사진=VNL 홈페이지
한국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셋째 주 예선 라운드 8차전에서 미국에 세트 스코어 0-3(16-25 12-25 14-25)으로 졌다.
지난달 27일 태국전 승리 후 6연패 수렁에 빠진 한국은 1승 7패를 기록, 16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8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1세트 중반까지는 14-14로 팽팽했지만, 이후 내리 4실점 하며 흐름을 내줬다. 미국의 힘과 높이에 밀렸고, 1세트를 16-25로 내줬다.
2세트는 일방적이었다. 미국은 공세를 퍼부었고 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분위기를 내준 한국은 3세트에서도 힘을 쓰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9일 오전 1시 독일(13위)과 경기를 펼친다.
사진=VNL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