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레프트 홍동선,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 입단… 총 25명 선발
입력 : 2021.09.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인하대 레프트 홍동선이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28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청담에서 진행된 KOV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캐피탈은 인하대의 198cm 레프트 홍동선을 선택했다.

순위 추첨 결과 한국전력이 1순위 지명을 차지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과의 트레이드로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 한국전력의 지명권을 가진 현대캐피탈은 행운의 1순위 지명을 하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순위 추첨에서 2순위 지명권을 가졌다. 이 때문에 현대캐피탈은 1, 2순위 지명을 하게 됐고 홍동선에 이어 198cm 정태준(센터, 홍익대)을 지명하며 두 장신 선수를 선발했다.

3순위는 대한항공이었다. 삼성화재와의 트레이드로 3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대한항공은 홍익대 레프트 정한용을 선택했다. 대한항공은 7순위에서 이준(레프트, 홍익대)도 지명했다.

4순위 우리카드는 2m 장신의 경기대 센터 이상현, 5순위 OK금융그룹은 한양대 레프트 박승수, 6순위 KB손해보험은 경희대 세터 신승훈를 선택했다.

1라운드 지명을 행사하지 못한 한국전력은 강우석(성균관대), 김인균(경희대), 조용석(성균관대)를 신인 선수로 뽑았다. 현대캐피탈은 이상우(홍익대), 김승빈(인하대), 삼성화재는 이수민(경희대), 김규태(경기대)를 호명했다.

또한 우리카드는 김영준(경희대), 김완종(중부대), OK금융그룹은 강정민(경북체고), 윤길재(중부대), 한광호(충남대), 문채규(중부대), KB손해보험은 양희준(한양대), 손준영(명지대), 양인식(경기대)를 뽑았다.

대한항공은 김민재(인하사대부고), 정진혁(홍익대)을 추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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