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못지 않은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그는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이례적으로 롯데첨단소재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1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특히 대학교수가 사외이사를 겸직하려면 총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본인이 총장이었던 김 후보자가 ‘셀프 겸직 허가’를 했거나, 허가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영리목적 사외이사 겸직에 소속 학교장 허가는 현행 교육공무원법 제19조의2와 외대 복무규정에 있으며, 이는 학생 교육과 지도, 그리고 학문연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외이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한편, 이해충돌 등의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취지다.
그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롯데첨단소재의 사외이사로 재직했는데, 김 후보자는 2014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외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더구나 외대 총장 시절 시위하는 학생들에게 반말과 폭언을 일삼았고, ‘금수저 가정환경 조사’까지 펼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키웠다.
사진=뉴시스
그는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이례적으로 롯데첨단소재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1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특히 대학교수가 사외이사를 겸직하려면 총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본인이 총장이었던 김 후보자가 ‘셀프 겸직 허가’를 했거나, 허가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영리목적 사외이사 겸직에 소속 학교장 허가는 현행 교육공무원법 제19조의2와 외대 복무규정에 있으며, 이는 학생 교육과 지도, 그리고 학문연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외이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한편, 이해충돌 등의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취지다.
그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롯데첨단소재의 사외이사로 재직했는데, 김 후보자는 2014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외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더구나 외대 총장 시절 시위하는 학생들에게 반말과 폭언을 일삼았고, ‘금수저 가정환경 조사’까지 펼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키웠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