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의 병역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 아들의 2015년 11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처분 통보서에는 학력이 `6년제 대학 졸업`이라고 명시돼 있다.
정 후보자의 아들은 당시 4년제인 경북대 전자공학부에 재학 중이었지만 재검 관련 문서에서는 사실과 다르게 표기돼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4년제 대학을 6년제 대학으로 기입해 입영 연기를 2년 후로 미룰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병무청의 기입 착오로 인한 것이다. 입영 연기 기간의 산정, 연기 여부 등 입영 결정에는 어떤 영향도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병무청도 “병무청 담당 직원의 착오로 학력을 시스템에 잘못 입력한 것”이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병역의무를 부과하기 위해서는 졸업상태가 되어야만 의무부과가 된다고 잘못 판단해 졸업으로 시스템에 입력했다. 부정확한 병역처분 통보서 발급으로 불편을 드려 유감으로 생각하며, 병역처분 통보서의 학력 사항은 수정조치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 아들의 2015년 11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처분 통보서에는 학력이 `6년제 대학 졸업`이라고 명시돼 있다.
정 후보자의 아들은 당시 4년제인 경북대 전자공학부에 재학 중이었지만 재검 관련 문서에서는 사실과 다르게 표기돼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4년제 대학을 6년제 대학으로 기입해 입영 연기를 2년 후로 미룰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병무청의 기입 착오로 인한 것이다. 입영 연기 기간의 산정, 연기 여부 등 입영 결정에는 어떤 영향도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병무청도 “병무청 담당 직원의 착오로 학력을 시스템에 잘못 입력한 것”이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병역의무를 부과하기 위해서는 졸업상태가 되어야만 의무부과가 된다고 잘못 판단해 졸업으로 시스템에 입력했다. 부정확한 병역처분 통보서 발급으로 불편을 드려 유감으로 생각하며, 병역처분 통보서의 학력 사항은 수정조치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