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못 이기면 이재명 무사할리 없다” 주장한 이유는?
입력 : 2022.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지방선거 못 이기면 이재명 무사할리 없다” 주장한 이유는?

오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선거 못 이기면 '정치보복'이 시작된다. 이재명 상임고문도 무사할리 없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민석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강단 있는 민주당다운 후보가 필요하다"며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 10명 검찰 고발!"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이 정치보복의 시동을 걸었다. 검찰공화국이 받아서 전 정권 사법처리에 나설 것"이라며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긴다면 바로 정치보복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을 막으려면 지방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지금 민주당은 절박해야 한다"면서 "비상 시기에는 강단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 민주당을 위해 싸울 수 있는 후보를 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오늘 내일 권리당원 전화투표, 국민여론조사 꼭 참여해달라"며 "강함이 필요한 순간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안민석"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안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은혜 의원이 선출된 뒤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김은혜 후보의 선출을 축하한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안민석이 상대하겠다. 이제 경기도 선거의 의미와 전선이 분명해졌다"면서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 후보는 이재명 지킴이 안민석이 잡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공화국 대리인 김은혜 후보는 최순실 잡은 안민석이 잡겠다"며 "강함이 필요한 순간 안민석을 선택해달라. 김은혜를 이길 수 있는 민주당 후보는 저 안민석"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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