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아빠 찬스 의혹이 터졌다.
김 후보자 딸 A씨는 미국 유학을 위한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금을 받는 과정에서 이화여대 졸업학점이 4.3점 만점 에서 3.8점에 그쳐 논란이 일고 있다.
의혹의 핵심은 A씨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뽑힐 때 부친인 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동문회장을 맡고 있었다는 점이다. 딸이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뽑히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익명을 요구한 학계 인사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김 후보자 딸의 대학 평균 학점이 4.3 만점에 3.8대 학점이 맞는다면, 풀브라이트 장학금 경쟁에서 그렇게 우수한 성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화여대도 “3.8대 학점이 우수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교내 성적 ‘우수·최우수 장학금’을 장담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화여대는 ‘우수 장학금’(석차 6% 이내)과 ‘최우수 장학금’(석차 2% 이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A씨는 2013년 9월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운영하는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김 후보자는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딸이 장학생으로 뽑힐 때 동문회장을 맡고 있었다.
특히 학점은 A씨가 ‘아빠 찬스’가 아니라 자력으로 풀브라이트 장학생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풀 수 있는 결정적 열쇠 중 하나다.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은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운영한다. 장학생도 이 위원단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다.
김 후보자는 장학생 선발을 총괄하는 심재옥 한미교육위원단장과 함께 교육개혁 심포지엄을 열거나 풀브라이트 ‘동문인의 날’ 행사를 같이 개최하는 등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김 후보자 딸 A씨는 미국 유학을 위한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금을 받는 과정에서 이화여대 졸업학점이 4.3점 만점 에서 3.8점에 그쳐 논란이 일고 있다.
의혹의 핵심은 A씨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뽑힐 때 부친인 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동문회장을 맡고 있었다는 점이다. 딸이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뽑히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화여대도 “3.8대 학점이 우수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교내 성적 ‘우수·최우수 장학금’을 장담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화여대는 ‘우수 장학금’(석차 6% 이내)과 ‘최우수 장학금’(석차 2% 이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A씨는 2013년 9월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운영하는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김 후보자는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딸이 장학생으로 뽑힐 때 동문회장을 맡고 있었다.
특히 학점은 A씨가 ‘아빠 찬스’가 아니라 자력으로 풀브라이트 장학생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풀 수 있는 결정적 열쇠 중 하나다.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은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운영한다. 장학생도 이 위원단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다.
김 후보자는 장학생 선발을 총괄하는 심재옥 한미교육위원단장과 함께 교육개혁 심포지엄을 열거나 풀브라이트 ‘동문인의 날’ 행사를 같이 개최하는 등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