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임기 마지막 날인 5월9일 밤을 청와대서 보내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재한 출입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전혀 불편하지 않다. 신구 정권 간의 갈등으로 표현하지 말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확대해석 자제를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재한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그날 밤 12시까지는 우리 정부의 책임이기 때문에 우리 청와대의 야간 당직 근무자들이 근무를 하면 되고, 저는 여러 가지 업무 연락망을 잘 유지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은 새 대통령 취임하는 날 아침까지 여기 청와대에 계시다가 취임식에 참석하러 나가며 떠났는데, 그것은 마지막 날 밤 청와대에 있는 것이 좋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다. 그때는 이미 짐들은 다 이사 가고 사람만 남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수선하고 불편한 그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새 정부가 청와대가 아닌) 다른 곳에 가서 직무를 할 계획이고, 바로 또 그날부터 개방을 한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제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재한 출입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전혀 불편하지 않다. 신구 정권 간의 갈등으로 표현하지 말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확대해석 자제를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재한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그날 밤 12시까지는 우리 정부의 책임이기 때문에 우리 청와대의 야간 당직 근무자들이 근무를 하면 되고, 저는 여러 가지 업무 연락망을 잘 유지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은 새 대통령 취임하는 날 아침까지 여기 청와대에 계시다가 취임식에 참석하러 나가며 떠났는데, 그것은 마지막 날 밤 청와대에 있는 것이 좋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다. 그때는 이미 짐들은 다 이사 가고 사람만 남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수선하고 불편한 그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새 정부가 청와대가 아닌) 다른 곳에 가서 직무를 할 계획이고, 바로 또 그날부터 개방을 한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제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