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대신 머물게 될 새로운 대통령 관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공관으로 결정됐다. 그 과정에서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개입 논란에 휩싸였다.
한겨례는 27일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새 관저 개입 과정을 보도했다. 외교부는 대통령 관저 선정 소식을 지난 24일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의 발표를 보고 알았다. 대통령인수위원회는 외교부에 공문은 커녕 구두 통보도 하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주말 정의용 장관 부부의 “생활공간”을 포함해 외교장관 공관을 구석구석 둘러봤다. 그는 “여기가 맘에 들어”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공관 정원을 둘러보다 “저 나무는 (공관 건너편 남산 쪽) 경치를 가리니 베어야겠다”고 지적했다.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은 졸속 이전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더구나 가뜩이나 논란이 많은 김건희 여사의 개입은 비난을 더 키우고 있다. 외교부는 공관을 비울 시 외교 행사를 치를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겨례는 27일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새 관저 개입 과정을 보도했다. 외교부는 대통령 관저 선정 소식을 지난 24일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의 발표를 보고 알았다. 대통령인수위원회는 외교부에 공문은 커녕 구두 통보도 하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주말 정의용 장관 부부의 “생활공간”을 포함해 외교장관 공관을 구석구석 둘러봤다. 그는 “여기가 맘에 들어”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공관 정원을 둘러보다 “저 나무는 (공관 건너편 남산 쪽) 경치를 가리니 베어야겠다”고 지적했다.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은 졸속 이전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더구나 가뜩이나 논란이 많은 김건희 여사의 개입은 비난을 더 키우고 있다. 외교부는 공관을 비울 시 외교 행사를 치를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