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SNS활동 시작한 정유라, 안민석 저격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29일 정유라씨는 최근 자신의 명의로 개설한 페이스북을 통해 승마선수 시절 성적표를 직접 공개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당한 경쟁을 통해 특혜를 받지 않고 적합한 성적을 받았다는게 정씨의 주장이다. 그는 "이게 바로 문제의 그 선발전 성적표다. 모 의원님이 주장하신대로 1차시기 실수해서 모 의원님과 친분이 있는 선수보다 1프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판이 매수됐다면 왜 절 더 낮은 점수를 줬을까"라고 되물으며, "2차시기엔 실수 안 해서 만회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비슷한 성적을 받은 증거가 있다"면서 "오히려 아시안게임 선발전 때 아시안게임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대체 뭐가 부정선발인지 설명 좀 해달라"고 날을 세웠다.
정씨는 "(모 의원이) 주장하시는 대로라면 모든 스포츠 선수가 3차시기 중 1차시기에 실수 하나라도 하면 그게 바로 실력이니까 부정 선발이겠네요?"라고 반문했다.
정씨는 안 의원을 직접 거론하기까지 했다. 정씨는 안 의원 관련 기사 캡처사진과 함께 "밉지 않냐고 하셨죠? 진짜 진심으로 이젠 안쓰럽게 생각해요…실수 한 번 했다고 국가대표 부정선발이라고 하셨죠?"라며 "조윤선 전 장관님한테 제 승마 영상 보셨냐고 물으셨죠? 선발 과정이 어땠는지 알긴 하세요? 아니 알고 싶긴 하신가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진실이 중요하긴 하나요? 선발전은 3번 이루어졌고 3번 성적 합산해 나온 결과다. 즉 한 번 실수가 치명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원래도 한 번의 실수로 선발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3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모 선수 아버님 제가 선발됐을 때 제 뒷통수에 대고 똥말X끼 가지고 나와서 X랄 떨고 있다고 하시더니 또 제 말이 7억짜리라네요…이랬다 저랬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정씨는 독일국제대회에서 출전한 영상 링크를 게재하면서 "한국과 전혀 상관없는 국제대회독일에서 아시안 게임 출전 동일 마필로 선발전과 비슷한 점수 받은 영상이다. 3등했다. 독일심판도 매수당했다고 주장하실 건가"라며 "의원님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대체? 의원님이 지금껏 하신 말씀 모두 책임지실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경고했다.
한편, 정씨는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음에도 가사도우미를 쓰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주머니 계시는 걸로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당연히 내일 굶어죽을 정도로 가난하진 않다”라며 “도움 주는 지인들이 주변에 있다. 꾸준히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생활비도 보태 주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 아기 학교 데려다줄 때 제가 가면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취급을 받을지 상상이나 해보셨나?”라며 “지금껏 아이 학예회 한번 가본 적 없다. 전부 아주머니 보냈다. 가족이라곤 없는데 그럼 우리 아이는 그런 거 할 때 혼자 덩그러니 가족도 없이 울어야 하나. 정말 정말 너무하시다. 이런 방법이 아니면 안 되게 만들어 놓고 왜 어렵다면서 아주머니 쓰냐고 비난하시냐. 2차 가해 제발 그만두시라”라고 했다.
정씨는 댓글창에서 네티즌들이 언쟁을 벌이자 답글을 통해 “제발 그만하시라. 누구보다 윤석열 당선인한테 상처 입은 건 나다. 하지만 지금은 보수가 뭉쳐야할 때라고 생각해서 저도 윤석열을 찍었다”라며 “민주당 정권에서 5년 더 버틸 자신이 없었다. 진짜 그만하시라. 제발 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29일 정유라씨는 최근 자신의 명의로 개설한 페이스북을 통해 승마선수 시절 성적표를 직접 공개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당한 경쟁을 통해 특혜를 받지 않고 적합한 성적을 받았다는게 정씨의 주장이다. 그는 "이게 바로 문제의 그 선발전 성적표다. 모 의원님이 주장하신대로 1차시기 실수해서 모 의원님과 친분이 있는 선수보다 1프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판이 매수됐다면 왜 절 더 낮은 점수를 줬을까"라고 되물으며, "2차시기엔 실수 안 해서 만회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비슷한 성적을 받은 증거가 있다"면서 "오히려 아시안게임 선발전 때 아시안게임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대체 뭐가 부정선발인지 설명 좀 해달라"고 날을 세웠다.
정씨는 "(모 의원이) 주장하시는 대로라면 모든 스포츠 선수가 3차시기 중 1차시기에 실수 하나라도 하면 그게 바로 실력이니까 부정 선발이겠네요?"라고 반문했다.
정씨는 안 의원을 직접 거론하기까지 했다. 정씨는 안 의원 관련 기사 캡처사진과 함께 "밉지 않냐고 하셨죠? 진짜 진심으로 이젠 안쓰럽게 생각해요…실수 한 번 했다고 국가대표 부정선발이라고 하셨죠?"라며 "조윤선 전 장관님한테 제 승마 영상 보셨냐고 물으셨죠? 선발 과정이 어땠는지 알긴 하세요? 아니 알고 싶긴 하신가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진실이 중요하긴 하나요? 선발전은 3번 이루어졌고 3번 성적 합산해 나온 결과다. 즉 한 번 실수가 치명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원래도 한 번의 실수로 선발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3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모 선수 아버님 제가 선발됐을 때 제 뒷통수에 대고 똥말X끼 가지고 나와서 X랄 떨고 있다고 하시더니 또 제 말이 7억짜리라네요…이랬다 저랬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정씨는 독일국제대회에서 출전한 영상 링크를 게재하면서 "한국과 전혀 상관없는 국제대회독일에서 아시안 게임 출전 동일 마필로 선발전과 비슷한 점수 받은 영상이다. 3등했다. 독일심판도 매수당했다고 주장하실 건가"라며 "의원님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대체? 의원님이 지금껏 하신 말씀 모두 책임지실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경고했다.
한편, 정씨는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음에도 가사도우미를 쓰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주머니 계시는 걸로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당연히 내일 굶어죽을 정도로 가난하진 않다”라며 “도움 주는 지인들이 주변에 있다. 꾸준히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생활비도 보태 주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 아기 학교 데려다줄 때 제가 가면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취급을 받을지 상상이나 해보셨나?”라며 “지금껏 아이 학예회 한번 가본 적 없다. 전부 아주머니 보냈다. 가족이라곤 없는데 그럼 우리 아이는 그런 거 할 때 혼자 덩그러니 가족도 없이 울어야 하나. 정말 정말 너무하시다. 이런 방법이 아니면 안 되게 만들어 놓고 왜 어렵다면서 아주머니 쓰냐고 비난하시냐. 2차 가해 제발 그만두시라”라고 했다.
정씨는 댓글창에서 네티즌들이 언쟁을 벌이자 답글을 통해 “제발 그만하시라. 누구보다 윤석열 당선인한테 상처 입은 건 나다. 하지만 지금은 보수가 뭉쳐야할 때라고 생각해서 저도 윤석열을 찍었다”라며 “민주당 정권에서 5년 더 버틸 자신이 없었다. 진짜 그만하시라. 제발 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