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에 분노한 최서원 “돈으로 딸 정유라와 이간질”
입력 : 2022.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가세연에 분노한 최서원 “돈으로 딸 정유라와 이간질”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최씨가 인터뷰 내용을 놓고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8일 미디어워치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8일 법률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미디어어치 앞으로 자필 진술서를 보내왔다.

최씨는 "가세연에서 유라와 인터뷰한 내용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유라로부터 가세연과의 인터뷰 사실을 전혀 들은 바도 없다"고 반박했다.

최씨는 "인터뷰 내용 중 고영태와의 관계를 묻는 등 부적절한 질문을 유도하여 마치 문자를 주고 받았다는걸 확인한 것 같이 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고 사실도 아님을 밝힌다"면서 "수사때도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씨는 "유라에게 이동환 변호사와 연락을 하라 말라는 등의 얘기는 들은 바가 없다"며 "지금 이동환 변호사는 정유라의 명예훼손 소송건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앞서 가세연은 커뮤니티 공지글을 통해 정유라씨가 어머니 최씨에게 이동환 변호사를 멀리하라는 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최씨는 "아무리 유라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후원을 바라고 돈을 이용해서 이런 인터뷰를 통해 사생활 침해와 모녀간의 이간질을 하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최씨는 "미디어워치와 이동환 변호사와의 태블릿PC 진실관계 규명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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