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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 결정에 반발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향해 "신구 정권 간의 갈등으로 비치지 않도록 각별히 메시지를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속내는 정부의 결정을 비판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겨냥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마스크 착용 해제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갈등 상황으로 비쳐서는 안 되는 문제다. 현재 확진자 추이 등을 보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는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라고 적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9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한 직후, 안 위원장은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방역 성과 공을 현 정부에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안 위원장의 발언이 나온 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마스크 착용 해제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갈등 상황으로 비쳐서는 안 되는 문제다. 현재 확진자 추이 등을 보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는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라고 적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9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한 직후, 안 위원장은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방역 성과 공을 현 정부에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안 위원장의 발언이 나온 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