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구인사 방문 김건희, 윤석열 대신 약속 지켰다...공식 활동 시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스님들과 비공개 면담했다.
김씨가 이날 구인사를 방문한 것에 대해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 행사에 참석한 뒤 재방문을 약속했다”며 “일정상 당장 (윤 당선인이) 방문하기 어려워 김씨가 일단 먼저 구인사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31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 법회에 참석한 뒤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문덕스님의 이념과 같이 상생과 화합의 지혜를 발휘해 국민통합의 정치를 펴겠다”고 밝혔다.
대선 기간 학·경력 위조 등 의혹 속에 공개 활동을 자제해 온 김씨는 오는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동물·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외부 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유기견 거리 입양제’에 참석했다. 김씨는 행사를 주최한 유기동물 구조단체 ‘다온 레스큐’를 오랜 기간 후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김씨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나 너의 기억’을 관람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해 스님들과 비공개 면담했다.
김씨가 이날 구인사를 방문한 것에 대해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 행사에 참석한 뒤 재방문을 약속했다”며 “일정상 당장 (윤 당선인이) 방문하기 어려워 김씨가 일단 먼저 구인사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31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 법회에 참석한 뒤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문덕스님의 이념과 같이 상생과 화합의 지혜를 발휘해 국민통합의 정치를 펴겠다”고 밝혔다.
대선 기간 학·경력 위조 등 의혹 속에 공개 활동을 자제해 온 김씨는 오는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동물·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외부 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유기견 거리 입양제’에 참석했다. 김씨는 행사를 주최한 유기동물 구조단체 ‘다온 레스큐’를 오랜 기간 후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김씨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나 너의 기억’을 관람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