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난 도덕적 문제 없다”… 각종 의혹에도 떳떳
입력 : 2022.05.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각종 의혹 논란에 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자신을 향한 사퇴 요구를 정면으로 받아쳤다.

정 후보자는 지난 3일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했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다면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데 도덕적·윤리적으로 맞나. 국민과 무관하게 장관직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그가 "국민들이 도덕적 잣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하면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차 묻자 "국민의 마음이 불편한 부분과는 다르다"고 반박했다.

정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고수 이유를 "제가 도덕적·윤리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다"라고 스스로 결백을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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