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윤석열 내각 인사청문회를 두고 국회의원들 행보에 일침을 남겼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뿐만 아니라 자식·부인등 가족 전체가 저런 수모와 모욕을 당하고도 장관·총리를 그렇게도 하고 싶을까"라면서 "만약 내가 인사청문회 대상이 된다면 무엇으로 공격당할까"라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의 자리 라는 것은 저렇게도 가혹한 절차를 거치는데 흠결투성이가 되어 장관·총리를 해본들 과연 영(令)이 서겠는가. 질문하는 국회의원들은 과연 흠결 없는 사람들일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총리와 장관 후보자의 개인 및 일가 의혹 위주로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의 양상을 비판함과 동시에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가족에 상처를 남기고도 공직을 고집하는 장관 후보자들에게 비판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내각은 취임 전부터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사청문회는 능력보다 이들의 도덕적 문제를 검증하는데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부부와 자녀 등 가족 4명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와 '방석집 논문 심사' 등이 불거지면서 사퇴했다.
또 같은 날 진행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파행됐다. 두 후보자 모두 자녀들의 입시나 진로 등 '스펙'에 후보자 본인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뉴시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뿐만 아니라 자식·부인등 가족 전체가 저런 수모와 모욕을 당하고도 장관·총리를 그렇게도 하고 싶을까"라면서 "만약 내가 인사청문회 대상이 된다면 무엇으로 공격당할까"라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의 자리 라는 것은 저렇게도 가혹한 절차를 거치는데 흠결투성이가 되어 장관·총리를 해본들 과연 영(令)이 서겠는가. 질문하는 국회의원들은 과연 흠결 없는 사람들일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총리와 장관 후보자의 개인 및 일가 의혹 위주로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의 양상을 비판함과 동시에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가족에 상처를 남기고도 공직을 고집하는 장관 후보자들에게 비판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내각은 취임 전부터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사청문회는 능력보다 이들의 도덕적 문제를 검증하는데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부부와 자녀 등 가족 4명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와 '방석집 논문 심사' 등이 불거지면서 사퇴했다.
또 같은 날 진행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파행됐다. 두 후보자 모두 자녀들의 입시나 진로 등 '스펙'에 후보자 본인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