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인사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정씨는 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조 전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씨는 "저에 대한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 허위 폭로가 이어졌지만, 저는 검찰 단계에서 기소유예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이제 세상에 억울함을 밝히고자 용기를 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장관에게 자신이 쓴 글 일부를 인용해 명예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년 정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조 전 장관이 정 씨가 쓴 "능력 없으면 너네 부모를 원망해"라는 글을 인용했는데, 이는 국정농단 사태 이전인 2014년에 친구와 사적으로 나눈 비공개 메시지라는 게 정 씨의 주장이다.
안 의원과 주 기자, 김씨에게는 언론 인터뷰와 방송 활동을 통해 정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퍼트린 점을 주장했다.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소하고 왔다. 허위사실 유포한 의원들 한 분도 예외는 없다. 좌우를 막론하고 두 번 다시 허위사실로 일상이 망가지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캡쳐
정씨는 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조 전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씨는 "저에 대한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 허위 폭로가 이어졌지만, 저는 검찰 단계에서 기소유예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이제 세상에 억울함을 밝히고자 용기를 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장관에게 자신이 쓴 글 일부를 인용해 명예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년 정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조 전 장관이 정 씨가 쓴 "능력 없으면 너네 부모를 원망해"라는 글을 인용했는데, 이는 국정농단 사태 이전인 2014년에 친구와 사적으로 나눈 비공개 메시지라는 게 정 씨의 주장이다.
안 의원과 주 기자, 김씨에게는 언론 인터뷰와 방송 활동을 통해 정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퍼트린 점을 주장했다.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소하고 왔다. 허위사실 유포한 의원들 한 분도 예외는 없다. 좌우를 막론하고 두 번 다시 허위사실로 일상이 망가지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