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김희웅 기자= 양지용(24, 제주 팀더킹)이 김현우(19, 팀 피니쉬)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쳤다.
양지용은 14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몰 ROAD FC 060 밴텀급 맞대결에서 김현우를 꺾고 4승 무패를 달렸다. 김현우는 쓰라린 첫 패배를 맛봤다.
1라운드 초반 클린치 상황이 길어졌다. 김현우가 스탠딩 상황에서 큰 궤적의 펀치를 날린 후 기습적인 태클로 양지용을 넘어뜨렸다. 1라운드 종료 직전까지 양지용을 눌러놓으며 점수를 따냈다.
2라운드에도 김현우가 케이지 중앙을 점유하며 압박했다. 그러나 양지용 역시 한 차례 태클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라운드 종료 1분 전 케이지 바닥에 등을 댄 김현우가 업킥으로 기세를 올렸다.
3라운드 초반 클린치 상황에서 양지용의 로블로 반칙이 나왔다. 김현우는 케이지 바닥에 쓰러져 한참 일어나지 못했고, 양지용은 경고를 받았다. 경기가 재개된 후 김현우는 양지용을 케이지 구석에 몰아넣고 니킥을 꽂아 넣었다.
완전히 분위기를 탄 김현우는 양지용을 높이 들어 올려 땅에 메어꽂았으나 이때 양지용의 초크가 나왔고, 김현우는 결국 탭을 쳤다. 수세에 몰린 양지용이었으나 ‘한 방’으로 김현우를 잠재웠다.
[굽네 ROAD FC 060 2부]
[-65.5KG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김수철
[-85kg 복싱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남의철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세이고 야마모토
[-61.5KG 밴텀급] 김현우 VS 양지용
-양지용 3R 1분 3초 길로틴초크승
[-73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여제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84KG 미들급] 임동환 VS 윤태영
-윤태영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사진=로드FC
양지용은 14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몰 ROAD FC 060 밴텀급 맞대결에서 김현우를 꺾고 4승 무패를 달렸다. 김현우는 쓰라린 첫 패배를 맛봤다.
1라운드 초반 클린치 상황이 길어졌다. 김현우가 스탠딩 상황에서 큰 궤적의 펀치를 날린 후 기습적인 태클로 양지용을 넘어뜨렸다. 1라운드 종료 직전까지 양지용을 눌러놓으며 점수를 따냈다.
3라운드 초반 클린치 상황에서 양지용의 로블로 반칙이 나왔다. 김현우는 케이지 바닥에 쓰러져 한참 일어나지 못했고, 양지용은 경고를 받았다. 경기가 재개된 후 김현우는 양지용을 케이지 구석에 몰아넣고 니킥을 꽂아 넣었다.
완전히 분위기를 탄 김현우는 양지용을 높이 들어 올려 땅에 메어꽂았으나 이때 양지용의 초크가 나왔고, 김현우는 결국 탭을 쳤다. 수세에 몰린 양지용이었으나 ‘한 방’으로 김현우를 잠재웠다.
[굽네 ROAD FC 060 2부]
[-65.5KG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김수철
[-85kg 복싱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남의철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세이고 야마모토
[-61.5KG 밴텀급] 김현우 VS 양지용
-양지용 3R 1분 3초 길로틴초크승
[-73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여제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84KG 미들급] 임동환 VS 윤태영
-윤태영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사진=로드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