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운동선수들은 전성기가 지난 후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면 은퇴하기 마련이다. 한 세대가 저물면 또 다른 세대가 스타로 떠오른다. 그렇게 모든 종목들은 세대교체를 하며 명맥을 계속 유지한다.
2010년 출범한 로드FC는 ‘자생력’을 강조하며 성장, 꾸준히 세대교체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그 방법이 바로 유망주들을 키우는 아마추어 리그다.
로드FC는 2012년 4월 8일 로드FC 센트럴리그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대회를 열어왔다. 1개월~2개월의 주기로 꾸준히 개최돼 수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센트럴리그에서 성장한 선수들은 로드FC 프로 무대에 진출하기도 하고, 로드FC가 교류 중인 해외 단체 대회에 출전하기도 한다. 국내와 해외를 오가면서 수많은 경험을 쌓아 더 크게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에 제한을 받았던 센트럴리그는 최근 규제가 풀리며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시작은 오는 28일 로드FC 인천 정도관(관장 김성태 상임지부장)에서 열리는 62번째 대회. 참가 신청이 쇄도하며 무려 120경기에 달하는 경기들이 열릴 예정이다. 아직 코로나 19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기에 방역에도 여전히 신경 쓰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센트럴리그는 그동안 수많은 파이터들을 성장시키고 데뷔시켰다. 로드FC 프로 선수로 데뷔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센트럴리그를 거쳐왔다. ‘래퍼 파이터’ 이정현(20, FREE),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0, 팀 피니쉬), ‘제주 청년’ 양지용(25, 제주 팀더킹) 등이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최근 프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파이터는 이정현이다. 센트럴리그에서 쌓은 경험으로 프로 무대에 진출해서도 긴장하지 않고 실력 발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5월 14일 굽네 ROAD FC 060에서 ‘추성훈 제자’ 세이고 야마모토(27)를 KO 시키며 7연승을 거뒀다. 국내에는 더 이상 상대가 없어 ‘일본 격투 천재’ 나스카와 텐신(24)과 대결하자며 콜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드FC 센트럴리그라는 아마추어 대회를 차근차근 밟고 올라왔기 때문에 실력이 이렇게 될 수 있었다. 로드FC에서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시합을 많이 뛰고 경험이 많아져서 자신감도 있다.”며 성장의 비결을 센트럴리그로 꼽았다.
센트럴리그는 챔피언도 배출해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로드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34, 로드짐 로데오)과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28, 팀 지니어스)다.
이윤준은 센트럴리그에서 경험을 쌓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2014년 12월 14일 밴텀급 3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심유리는 센트럴리그 출신 최초의 여성 챔피언으로 지난해 아톰급 챔피언 벨트를 손에 쥐었다. 이윤준과 심유리로 챔피언이 된 후 실력 성장의 비결을 센트럴리그로 언급한 바 있다.
로드FC는 종합격투기 대축제를 통해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축제는 종합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승패를 가리긴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즐기는 데에 중점을 둔다. 로드FC는 2016년부터 코로나19 이전까지 총 5회의 종합격투기 대축제를 열어 수천 명이 종합격투기를 즐겼다.
로드FC는 아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중 가장 오랫동안 운영돼왔다. 지난 2020년 10월 유일하게 10주년을 맞이했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으로 유망주 수급도 가장 원활하다. 앞으로도 로드FC는 종합격투기 대중화와 유망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제62회 로드FC 센트럴리그는 인천 정도관에서 28일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굽네 ROAD FC 061 /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박승모]
[아톰급 박정은 VS 홍윤하]
사진=로드FC
2010년 출범한 로드FC는 ‘자생력’을 강조하며 성장, 꾸준히 세대교체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그 방법이 바로 유망주들을 키우는 아마추어 리그다.
로드FC는 2012년 4월 8일 로드FC 센트럴리그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대회를 열어왔다. 1개월~2개월의 주기로 꾸준히 개최돼 수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었다. 센트럴리그에서 성장한 선수들은 로드FC 프로 무대에 진출하기도 하고, 로드FC가 교류 중인 해외 단체 대회에 출전하기도 한다. 국내와 해외를 오가면서 수많은 경험을 쌓아 더 크게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에 제한을 받았던 센트럴리그는 최근 규제가 풀리며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시작은 오는 28일 로드FC 인천 정도관(관장 김성태 상임지부장)에서 열리는 62번째 대회. 참가 신청이 쇄도하며 무려 120경기에 달하는 경기들이 열릴 예정이다. 아직 코로나 19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기에 방역에도 여전히 신경 쓰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센트럴리그는 그동안 수많은 파이터들을 성장시키고 데뷔시켰다. 로드FC 프로 선수로 데뷔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센트럴리그를 거쳐왔다. ‘래퍼 파이터’ 이정현(20, FREE),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0, 팀 피니쉬), ‘제주 청년’ 양지용(25, 제주 팀더킹) 등이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최근 프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파이터는 이정현이다. 센트럴리그에서 쌓은 경험으로 프로 무대에 진출해서도 긴장하지 않고 실력 발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5월 14일 굽네 ROAD FC 060에서 ‘추성훈 제자’ 세이고 야마모토(27)를 KO 시키며 7연승을 거뒀다. 국내에는 더 이상 상대가 없어 ‘일본 격투 천재’ 나스카와 텐신(24)과 대결하자며 콜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드FC 센트럴리그라는 아마추어 대회를 차근차근 밟고 올라왔기 때문에 실력이 이렇게 될 수 있었다. 로드FC에서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시합을 많이 뛰고 경험이 많아져서 자신감도 있다.”며 성장의 비결을 센트럴리그로 꼽았다.
센트럴리그는 챔피언도 배출해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로드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34, 로드짐 로데오)과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28, 팀 지니어스)다.
이윤준은 센트럴리그에서 경험을 쌓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2014년 12월 14일 밴텀급 3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심유리는 센트럴리그 출신 최초의 여성 챔피언으로 지난해 아톰급 챔피언 벨트를 손에 쥐었다. 이윤준과 심유리로 챔피언이 된 후 실력 성장의 비결을 센트럴리그로 언급한 바 있다.
로드FC는 종합격투기 대축제를 통해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축제는 종합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승패를 가리긴 하지만, 종합격투기를 즐기는 데에 중점을 둔다. 로드FC는 2016년부터 코로나19 이전까지 총 5회의 종합격투기 대축제를 열어 수천 명이 종합격투기를 즐겼다.
로드FC는 아시아 종합격투기 단체 중 가장 오랫동안 운영돼왔다. 지난 2020년 10월 유일하게 10주년을 맞이했고,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으로 유망주 수급도 가장 원활하다. 앞으로도 로드FC는 종합격투기 대중화와 유망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제62회 로드FC 센트럴리그는 인천 정도관에서 28일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굽네 ROAD FC 061 /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박승모]
[아톰급 박정은 VS 홍윤하]
사진=로드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