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UFC 페더급 KO 아티스트들 간의 화력전이 펼쳐진다.
UFC 페더급 랭킹 4위 캘빈 케이터(미국, 34)와 7위 조시 에멧(미국, 37)이 오는 19일(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케이터 vs 에멧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페더급에서 강한 펀치력으로 정평이 난 파이터들로 치열한 화력전이 예상된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역전의 용사 도널드 세로니(미국, 39)와 조 로존(미국, 38)이 대결한다. 두 선수는 합산 전적 97전(UFC 63전)의 노장들로 패자는 이번이 은퇴전이 될 수 있다.
케이터와 에멧은 차기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케이터는 직전 경기에서 UFC 8연승을 달리던 8위 기가 치카제(33, 조지아)를 꺾었고, 에멧은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 승자는 경우에 따라 타이틀전을 노려볼 수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장기 난타전에 대비하고 있다. 둘 다 KO파워도 뛰어나지만 내구력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케이터는 커리어 내내 KO패가 단 한 번도 없고, 에멧은 딱 한 번의 KO패가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케이터는 가능하면 난타전을 피하고 싶다면서도 “항상 화끈하게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서 그는 “이 정도 수준에서 싸우려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최선을 바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 중 하나가 일찍 쉽게 경기를 끝내든가, 5라운드 내내 화끈하게 싸울 거다"라고 5라운드 화력전을 준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에멧도 난타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내가 하는 모든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파이트 오브 더 이어 가능성이 있다. 내 모든 시합에 대해 사람들이 '화끈한 불꽃 튀는 대결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느끼고, 이번에도 실제로 그렇게 될 거다”라고 전망했다.
코메인 이벤트의 베테랑 ‘카우보이’ 세로니(36승 16패 2무효)와 로존(28승 15패)은 커리어 종반에 다다랐다. 하지만 둘 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
54전의 세로니는 UFC/WEC 50전을 채우고 은퇴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WEC는 세로니를 비롯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35)과 조제 알도(35, 브라질) 같은 레전드 선수들이 활약한 종합격투기(MMA) 단체로 2010년 UFC에 합병됐다.
세로니는 “이번이 48번째 경기다. 그러니까 두 경기만 더하고 은퇴할 거다”라고 은퇴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경기를 마치면 나는 또 신기록을 세우는 거다. 신기록을 세우는 것보다 더 멋진 건 자기 기록을 깨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43전의 로존은 마지막을 대비하고 있지만 아직 더 싸우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하다면 높은 확률로 이번이 마지막 경기가 될 거다. 하지만 내가 지더라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기회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원래 지난 5월 UFC 274: 올리베이라 vs 게이치에서 대결하기로 돼 있었으나 세로니가 식중독 증세를 보이며 경기가 취소됐다 이번에 다시 일정이 잡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케이터 vs 에멧은 오는 6월 19일(일) 오전 8시부터 티빙(TVING)과 tv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케이터 vs 에멧‘ 대진
메인 카드
[페더급] 캘빈 케이터 vs 조시 에멧
[라이트급] 도널드 세로니 vs 조 로존
[웰터급] 팀 민스 vs 케빈 홀랜드
[미들급] 호아킨 버클리 vs 알버트 두라예프
[라이트급]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vs 구람 쿠타텔라제
[미들급] 줄리안 마르케즈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사진=UFC
UFC 페더급 랭킹 4위 캘빈 케이터(미국, 34)와 7위 조시 에멧(미국, 37)이 오는 19일(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케이터 vs 에멧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페더급에서 강한 펀치력으로 정평이 난 파이터들로 치열한 화력전이 예상된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역전의 용사 도널드 세로니(미국, 39)와 조 로존(미국, 38)이 대결한다. 두 선수는 합산 전적 97전(UFC 63전)의 노장들로 패자는 이번이 은퇴전이 될 수 있다.
케이터와 에멧은 차기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케이터는 직전 경기에서 UFC 8연승을 달리던 8위 기가 치카제(33, 조지아)를 꺾었고, 에멧은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 승자는 경우에 따라 타이틀전을 노려볼 수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장기 난타전에 대비하고 있다. 둘 다 KO파워도 뛰어나지만 내구력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케이터는 커리어 내내 KO패가 단 한 번도 없고, 에멧은 딱 한 번의 KO패가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케이터는 가능하면 난타전을 피하고 싶다면서도 “항상 화끈하게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서 그는 “이 정도 수준에서 싸우려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최선을 바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 중 하나가 일찍 쉽게 경기를 끝내든가, 5라운드 내내 화끈하게 싸울 거다"라고 5라운드 화력전을 준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에멧도 난타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내가 하는 모든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파이트 오브 더 이어 가능성이 있다. 내 모든 시합에 대해 사람들이 '화끈한 불꽃 튀는 대결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느끼고, 이번에도 실제로 그렇게 될 거다”라고 전망했다.
코메인 이벤트의 베테랑 ‘카우보이’ 세로니(36승 16패 2무효)와 로존(28승 15패)은 커리어 종반에 다다랐다. 하지만 둘 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
54전의 세로니는 UFC/WEC 50전을 채우고 은퇴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WEC는 세로니를 비롯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35)과 조제 알도(35, 브라질) 같은 레전드 선수들이 활약한 종합격투기(MMA) 단체로 2010년 UFC에 합병됐다.
세로니는 “이번이 48번째 경기다. 그러니까 두 경기만 더하고 은퇴할 거다”라고 은퇴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경기를 마치면 나는 또 신기록을 세우는 거다. 신기록을 세우는 것보다 더 멋진 건 자기 기록을 깨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43전의 로존은 마지막을 대비하고 있지만 아직 더 싸우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하다면 높은 확률로 이번이 마지막 경기가 될 거다. 하지만 내가 지더라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기회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원래 지난 5월 UFC 274: 올리베이라 vs 게이치에서 대결하기로 돼 있었으나 세로니가 식중독 증세를 보이며 경기가 취소됐다 이번에 다시 일정이 잡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케이터 vs 에멧은 오는 6월 19일(일) 오전 8시부터 티빙(TVING)과 tv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케이터 vs 에멧‘ 대진
메인 카드
[페더급] 캘빈 케이터 vs 조시 에멧
[라이트급] 도널드 세로니 vs 조 로존
[웰터급] 팀 민스 vs 케빈 홀랜드
[미들급] 호아킨 버클리 vs 알버트 두라예프
[라이트급]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vs 구람 쿠타텔라제
[미들급] 줄리안 마르케즈 vs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사진=U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