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는 박시원(20, 카우보이MMA)이 승리를 장담했다.
27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박시원,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난딘에르덴(35, 팀파이터), 3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이 출연했다.
세 명의 파이터는 오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1에 출전한다. 박시원은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 난딘에르덴은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1, 팀포스)와 대결하고, 김태인은 ‘명승부 제조기’ 박정교(43, 박정교 흑곰캠프)의 은퇴전 상대로 나선다.
이번 경기에서 박시원은 만 20세 3개월 20일의 나이로 로드FC 라이트급 역사상 최연소로 타이틀전에 출전한다. 승리한다면 전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가지고 있는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만 22세 11개월 22일)도 갈아치우게 된다.
박시원의 실력 상승에는 어린 나이에 꾸준히 운동한 노력이 있다. 박시원은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에 올인할 정도로 노력했다.
박시원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합은 중학교 3학년 때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뛰었다. 이제 운동한 지 5년 넘었다. (학교는) 엄마가 그만두라고 하더라. (금전적으로) 지금은 혼자서 많이 하는데 많이 도와주셨다.”며 과거 얘기를 전했다.
박승모와의 매치에 대해서는 “이번에 무조건 이긴다. (박승모는) 나한테 죽는다. 상대가 원수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끝나면 형, 동생으로 돌아가는 거다. 승모 형이 자꾸 주짓수를 하더라. 태클 안 한다고 했는데 주짓수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태클 안 하고 타격만 한다고 했는데 그냥 말로만 하는 줄 아는 것 같다.”며 타격으로만 승부를 볼 것을 예고했다.
함께 촬영한 김태인은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와의 대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태인과 황인수는 동갑내기 친구로, 실제로 굉장히 친한 사이다.
김태인은 “챔피언을 하려고 운동하는 거다. (황)인수와는 실제로 너무 친한 친구다. 만약에 타이틀전이 주어진다면 서로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부분이다. 인수도 나에게 자신이 있을 거고, 나도 자신 있다. 파이터가 파이터에게 자신 있는 건 당연한 거다. 타이틀전이 주어진다면 싸울 것”이라며 황인수와의 대결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난딘에르덴은 박승모와의 지난해 시합에 대해 회상했다. 박승모와의 시합 3일 전 모친상을 당했는데도 불구, 코로나19 때문에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
난딘에르덴은 “박승모 선수랑 시합하기 3일 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그때 어머니만 생각이 나고, 계속 눈물이 났다. 울면서 일하고, 운동하고 그랬다. 이긴다는 생각보다 빨리 나가서 끝내자는 생각만 했다. 코로나 때문에 어머니 장례식에 못 갔다.”며 슬픈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로드FC가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1은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굽네 ROAD FC 061 2부 / 7월 23일 오후 3시 원주 종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박승모]
[플라이급 이정현 VS 아키바 타이키]
[-76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신동국]
[아톰급 박정은 VS 홍윤하]
[무제한급 심건오 VS 배동현]
[라이트헤비급 김태인 VS 박정교]
[-75kg 계약체중 신윤서 VS 이한용]
[굽네 ROAD FC 061 1부 / 7월 23일 오후 1시 원주 종합체육관]
[밴텀급 손재민 VS 유재남]
[-75kg 계약체중 이정규 VS 최지운]
[미들급 우치하 송 VS 정진섭]
[-63kg 계약체중 이정현 VS 박재성]
[페더급 한민형 VS 박민수]
[플라이급 이재훈 VS 최영찬]
사진=가오형 라이프
27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박시원,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난딘에르덴(35, 팀파이터), 3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이 출연했다.
세 명의 파이터는 오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1에 출전한다. 박시원은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 난딘에르덴은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1, 팀포스)와 대결하고, 김태인은 ‘명승부 제조기’ 박정교(43, 박정교 흑곰캠프)의 은퇴전 상대로 나선다.
이번 경기에서 박시원은 만 20세 3개월 20일의 나이로 로드FC 라이트급 역사상 최연소로 타이틀전에 출전한다. 승리한다면 전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이 가지고 있는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만 22세 11개월 22일)도 갈아치우게 된다.
박시원의 실력 상승에는 어린 나이에 꾸준히 운동한 노력이 있다. 박시원은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에 올인할 정도로 노력했다.
박시원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합은 중학교 3학년 때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뛰었다. 이제 운동한 지 5년 넘었다. (학교는) 엄마가 그만두라고 하더라. (금전적으로) 지금은 혼자서 많이 하는데 많이 도와주셨다.”며 과거 얘기를 전했다.
박승모와의 매치에 대해서는 “이번에 무조건 이긴다. (박승모는) 나한테 죽는다. 상대가 원수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끝나면 형, 동생으로 돌아가는 거다. 승모 형이 자꾸 주짓수를 하더라. 태클 안 한다고 했는데 주짓수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태클 안 하고 타격만 한다고 했는데 그냥 말로만 하는 줄 아는 것 같다.”며 타격으로만 승부를 볼 것을 예고했다.
함께 촬영한 김태인은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와의 대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태인과 황인수는 동갑내기 친구로, 실제로 굉장히 친한 사이다.
김태인은 “챔피언을 하려고 운동하는 거다. (황)인수와는 실제로 너무 친한 친구다. 만약에 타이틀전이 주어진다면 서로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부분이다. 인수도 나에게 자신이 있을 거고, 나도 자신 있다. 파이터가 파이터에게 자신 있는 건 당연한 거다. 타이틀전이 주어진다면 싸울 것”이라며 황인수와의 대결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난딘에르덴은 박승모와의 지난해 시합에 대해 회상했다. 박승모와의 시합 3일 전 모친상을 당했는데도 불구, 코로나19 때문에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
난딘에르덴은 “박승모 선수랑 시합하기 3일 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그때 어머니만 생각이 나고, 계속 눈물이 났다. 울면서 일하고, 운동하고 그랬다. 이긴다는 생각보다 빨리 나가서 끝내자는 생각만 했다. 코로나 때문에 어머니 장례식에 못 갔다.”며 슬픈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로드FC가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1은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굽네 ROAD FC 061 2부 / 7월 23일 오후 3시 원주 종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박승모]
[플라이급 이정현 VS 아키바 타이키]
[-76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신동국]
[아톰급 박정은 VS 홍윤하]
[무제한급 심건오 VS 배동현]
[라이트헤비급 김태인 VS 박정교]
[-75kg 계약체중 신윤서 VS 이한용]
[굽네 ROAD FC 061 1부 / 7월 23일 오후 1시 원주 종합체육관]
[밴텀급 손재민 VS 유재남]
[-75kg 계약체중 이정규 VS 최지운]
[미들급 우치하 송 VS 정진섭]
[-63kg 계약체중 이정현 VS 박재성]
[페더급 한민형 VS 박민수]
[플라이급 이재훈 VS 최영찬]
사진=가오형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