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 이틀째인 22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거세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중단을 '군사독재 시절'에 비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명박산성에 이어서 석열가벽, 국민과의 소통을 단절하겠다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지금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훼손, 탄압인데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기자들이 '이건 아니다'라고 집단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야한다"고 가세했다.
앞서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지난 18일 MBC 기자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고성을 지르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공개 설전을 벌인 것을 문제 삼으며 "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 재발방지 방안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도어스테핑이 이뤄지던 1층 로비에 보안을 이유로 가벽을 설치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중단을 '군사독재 시절'에 비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명박산성에 이어서 석열가벽, 국민과의 소통을 단절하겠다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지금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훼손, 탄압인데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기자들이 '이건 아니다'라고 집단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야한다"고 가세했다.
앞서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지난 18일 MBC 기자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고성을 지르고 대통령실 비서관과 공개 설전을 벌인 것을 문제 삼으며 "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 재발방지 방안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도어스테핑이 이뤄지던 1층 로비에 보안을 이유로 가벽을 설치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