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인 여성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2건의 살인 혐의를 받는 한인 여성에 대한 재판이 열렸으며 변호사가 여성을 대신해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사는 피고인의 신원을 계속 비공개로 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으며 이에 대한 심리는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인 피고인은 지난 8월 오클랜드 남부지역에서 창고 경매로 거래된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된 이후 경찰이 살인사건 수사에 들어가면서 용의자로 추적을 받았다.
여성은 시신으로 발견된 두 어린이의 어머니로 한국에 체류해오다 지난달 뉴질랜드로 인도됐다.
사진=뉴시스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2건의 살인 혐의를 받는 한인 여성에 대한 재판이 열렸으며 변호사가 여성을 대신해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사는 피고인의 신원을 계속 비공개로 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으며 이에 대한 심리는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인 피고인은 지난 8월 오클랜드 남부지역에서 창고 경매로 거래된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된 이후 경찰이 살인사건 수사에 들어가면서 용의자로 추적을 받았다.
여성은 시신으로 발견된 두 어린이의 어머니로 한국에 체류해오다 지난달 뉴질랜드로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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