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특별사면인 ‘연말 특사’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함께 사면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MB에 대한 사면 여건이 무르익었다”며 “김 전 지사 역시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사면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어 “윤 대통령이 두 사람을 사면하는 방향으로 고심하고 있다”며 “야권의 대표적 친문 정치인인 김 전 지사는 복권 없이 내년 5월까지 남은 형 면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 전 지사는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윤 대통령이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사면하는 쪽으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법무부는 23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자를 최종 검토,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연말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MB에 대한 사면 여건이 무르익었다”며 “김 전 지사 역시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사면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어 “윤 대통령이 두 사람을 사면하는 방향으로 고심하고 있다”며 “야권의 대표적 친문 정치인인 김 전 지사는 복권 없이 내년 5월까지 남은 형 면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 전 지사는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윤 대통령이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사면하는 쪽으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법무부는 23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자를 최종 검토,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연말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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