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3년 만에 개최된 KBO 기록강습회에서 야구 인기 부흥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KBO는 20일 "지난 3~5일 부산, 16~18일 서울에서 열린 두 차례 강습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BO가 주최하는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기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비시즌 시기를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기록강습회에는 수강생들에게는 야구기록지 및 규칙서 등이 제공되고, KBO 기록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무엇보다 이번 기록강습회는 MZ세대와 여성의 관심이 뜨거웠다.
KBO는 "기록강습회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약 350명 정원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됐다"며 "신청 인원의 절반 이상이 20대, 남녀의 성비는 5대 5였다. 야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KBO 관중 수는 2017년 840만 68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22년 총 관중 수는 607만 6074명에 불과했다. 리그의 인기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성과 젊은이의 뜨거운 관심은 앞으로 야구 인기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을 가능케 했다.
이번 기록강습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기록강습회에서는 야구기록의 부호와 기호를 소개하고 예시 자료와 영상을 통해 여러 규칙을 학습한 뒤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기록지에 옮겨 적는지에 대해 배웠다.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며 기록지를 작성했고, 마지막 날 최종 과정에서는 기록지 작성 실기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성적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사진=KBO
KBO는 20일 "지난 3~5일 부산, 16~18일 서울에서 열린 두 차례 강습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BO가 주최하는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기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비시즌 시기를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기록강습회에는 수강생들에게는 야구기록지 및 규칙서 등이 제공되고, KBO 기록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무엇보다 이번 기록강습회는 MZ세대와 여성의 관심이 뜨거웠다.
KBO는 "기록강습회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약 350명 정원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됐다"며 "신청 인원의 절반 이상이 20대, 남녀의 성비는 5대 5였다. 야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KBO 관중 수는 2017년 840만 68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22년 총 관중 수는 607만 6074명에 불과했다. 리그의 인기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성과 젊은이의 뜨거운 관심은 앞으로 야구 인기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을 가능케 했다.
이번 기록강습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기록강습회에서는 야구기록의 부호와 기호를 소개하고 예시 자료와 영상을 통해 여러 규칙을 학습한 뒤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기록지에 옮겨 적는지에 대해 배웠다.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며 기록지를 작성했고, 마지막 날 최종 과정에서는 기록지 작성 실기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성적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사진=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