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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초유의 ‘재난 문자’까지 발송…시흥시 주택가서 흉기난동 벌인 40대
한밤에 흉기 두 자루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5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9시11분께 시흥시 정왕동 일대 한 다세대주택 지역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그는 당시 흉기 두 자루를 손에 쥔 채 거리에 나와 시민 등에게 위협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시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을 대상으로 흉기를 휘두른 A씨는 다세대 건물의 배관을 타고 내려오는 등 추적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위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제압, 같은 날 오후 10시께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A씨는 검거당시, 마약 및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만큼 범행경위 등을 현재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한밤에 흉기 두 자루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5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9시11분께 시흥시 정왕동 일대 한 다세대주택 지역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그는 당시 흉기 두 자루를 손에 쥔 채 거리에 나와 시민 등에게 위협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시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을 대상으로 흉기를 휘두른 A씨는 다세대 건물의 배관을 타고 내려오는 등 추적을 피하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위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제압, 같은 날 오후 10시께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A씨는 검거당시, 마약 및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만큼 범행경위 등을 현재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